꽃같은 외모로 젊어서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오드리 햅번
그녀의 황혼은 젊은 날의 그 어느 때보다 더 아름다웠지만
손석희의 황혼은 참으로 볼품없어지는구나
한 때 정의롭기는 누구에게나 쉬우나
끝까지 정의롭기는 이토록 어렵다.
볼품없어진 손석희의 오늘을 보며
그리고 한때 아름다웠던 그의 어제를 떠올리며
나 자신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살펴본다.
열심히 그리고 떳떳하게 살아야 겠다.신고 | 삭제
등원2019-09-11 14:27:45
손석희를 언론인으로서 좋아하는 이유를 모르겠다. 토론진행이나 뉴스를 보면 은근히 편파적이라고 느꼈었는데,아니 사건의 당사자가 나서지 않으면 누가 나서냐? 자기 방어는 자기가 해야지. 공인은 자기 방어도 못하란 말인가. 그게 우리식의 도덕이고, 민주주의인가?신고 | 삭제
lovekorea2019-09-11 09:18:11
손석희.... 당신 또 결국.. 가는군.. 중앙일보가 운영하는 뉴스룸에서 당신이 버티는 한계가 온 것이지 ..신고 | 삭제
pulip-22-2019-09-11 00:48:05
인간의 한계일까 어쨌든 손석희의 시대는 끝났네요. 이유가 무엇이든 참 안타깝다. 새 나라를 세워가는 과정에서 공정 언론의 기수가 되어 주었으면 좋았을걸 하는 아쉬움..
완전 평범한 시민인 내 입에서도 아니 손석희 왜 저래 아니 jtbc는 또 왜 저래 이런 상황이엇음니까 전문가들의 비판이 맞을거 같아요.
지난번 뭔가 큰 약점을 잡히지 않았나 하는 의구심이 들정도.
뭐 처음부처 이 정부에 우호적이지는 않았어요. 기계적 중립이라고도 할 수 없는 냉정하고 야박한 평가 대선후보때부터 그랬죠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