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민석 “민주당이 앞장서 최순실재산몰수특별법 통과시켜야”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의원의 <끝나지 않는 전쟁> 북토크가 25일에는 김포 효원연수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안 의원은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 100대 중 첫 번째가 적폐청산이다. 적폐청산 내용 중에 최순실의 은닉 재산을 몰수한다는 게 있다. 그런데 우리 당에서는 별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참으로 아이러니하다”고 꼬집었다.

그는 “지난주에 미시USA 회원 100여명이 4~5일 동안 추미애 대표를 달달 볶아서 5일 만에 겨우 항복해서 당내기구로 국민재산찾기 특별위원회가 만들어졌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제 남은 시간은 한 달 뿐이다. 최순실재산몰수특별법 제정은 개헌과 지방선거 정국 때문에 내년 지나면 할 수 없다고 본다”며 “이제 남은 한 달 동안 민주당이 앞장서서 국민과 함께 이 법을 통과시키지 않으면 최순실 재산 몰수는 불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