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선 ‘NO 아베 촛불’, 반일데모로 보도 돼.. 하지만 한일우호 바라는 시민들 많다”
▲ 'NO 아베' 6차 촛불집회가 열리고 있는 24일 오후, 한 일본인이 안대를 낀 채 프리허그를 진행하고 있다. ⓒ 신예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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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일본 정부의 경제보복에 항의하는 ‘NO 아베’ 6차 촛불집회가 열리는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한 일본인이 ‘FOR PEACE’ 라고 적힌 티셔츠를 입고 안대를 낀 채 프리허그를 벌이고 있다.
그가 들고 나온 종이피켓에는 “(한국에서 열리는 ‘NO 아베’ 촛불집회가) 일본에서는 반일데모라고 보도되어, 모든 한국분들이 일본인을 싫어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에도 한일우호를 기원하는 많은 시민들이 있다. 한국에도 한일우호를 바라는 많은 분들이 있다고 생각한다. 저는 여러분을 믿는다. 여러분들도 저를 믿어주시겠습니까? 그러시다면, Give me a HUG(안아주세요)!” 라는 글귀가 한글로 적혀있다.
신예섭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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