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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하야 꼼수 안돼”…尹측 “전혀 검토한 바 없다”

기사승인 2025.02.14  11:4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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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 주필 “닉슨 하야 뒤 사면”…尹변호인단 “그런 말 꺼낸 사람도 없다”

   
▲ 윤석열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은 정치권 일각에서 윤석열 대통령 하야설이 나오고 있는 것에 대해 14일 “하야꼼수는 꿈도 꾸지 말라”고 말했다. 

김민석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하야를 거부하고 탄핵 심판을 선택한 것은 윤석열 자신이었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김 최고위원은 “발동요건도, 절차도, 포고령도, 정치인 체포도 위헌위법인 계엄내란은 결국 파면으로 심판될 것”이라며 “만의 하나 전직 예우라도 잠시 연장해 보려는 하야꼼수는 꿈도 꾸지 말라”고 했다.

조상호 국회의장 제도혁신비서관은 하야 가능성 여부에 대해 “대통령 임명권자는 국민이므로 국민 여론(국민적 결단)에 따라 국회의 최종 결정으로 사임서 수리 여부가 결정될 것”이라고 했다. 

조상호 비서관은 SNS를 통해 “과거 이승만 하야 때 대통령 임명권자는 국민으로 보고 국회가 국민의 대표로서 이승만 대통령 사임서를 수리”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앞서 조선일보 양상훈 주필은 13일 <탄핵 對 기각 두 선택지밖에 없나> 칼럼에서 “닉슨은 그야말로 온갖 불법을 다 저지른 사람이었지만 하야 뒤 정치적으로 사면받았다”며 “야당은 이를 시비하지 않았고 대규모 군중 시위도 없었다”고 ‘하야’를 언급했다. 

조갑제 ‘조갑제TV’ 대표는 13일 YTN 라디오 ‘뉴스FM 이익선 최수영 이슈앤피플’에서 “탄핵 선고 전에 윤 대통령이 전격적으로 하야 성명을 발표할 가능성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같이 하야 가능성이 거론되는 것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 대리인단은 “전혀 검토한 바 없다”고 일축했다.

윤 대통령 측 변호인인 차기환 변호사는 14일 SNS를 통해 “대통령 변호인단의 일원으로 단호히 말하건대, 이런 것 전혀 검토한 바도 없고 그런 말 꺼낸 사람도 없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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