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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호 “尹, 삼부토건 수사대상 제외 이유 밝혀야”

기사승인 2022.01.24  13: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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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리키는 지점은 하나…尹-김건희-조남욱, 아주 끈끈한 관계” 의심

   
▲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에게 “삼부토건을 수사대상에서 제외한 이유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우 의원은 24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언론보도를 통해 윤 후보가 주임검사로서 지난 2006년 파주운정지구 관련 수사를 할 때 공동시행사인 삼부토건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 관련기사: 尹, 삼부토건 봐주기 수사 의혹…조남욱과 ‘골프회동’ 시점 주목

우 의원은 “삼부토건이라는 이름은 윤석열 후보의 행보마다 거론 된다”며 “윤석열 후보는 수시로 삼부토건 조남욱 회장으로부터 골프 등의 접대를 받았고, 라운딩에는 장모 최은순 씨도 동행했다는 의혹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 “부인인 김건희 씨는 조남욱 회장의 주선을 통해 만난 무정스님이라는 무속인이 가교 역할을 해서 윤석열 후보와 결혼했다는 사실을 스스로 밝히기도 했다”고 꼬집었다.

우상호 의원은 “아주 많은 정황과 사건들이 있지만, 가리키는 지점은 하나”라며 “적어도 윤석열, 김건희, 조남욱 세 사람은 서로를 덮어주고 밀어주는 아주 끈끈한 관계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가 삼부토건을 수사 대상에서 제외했다면 이러한 끈끈한 커넥션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라 의심할 수밖에 없다”며 “국가 운영도 이 같은 식으로 할지 우려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부토건 봐주기 수사’ 의혹 관련해 윤석열 후보 측은 이를 보도한 노컷뉴스에 구체적인 답변 없이 “윤 후보는 검사 시절 법과 원칙에 따라 수사하였고, 어느 누구에게도 면죄부 수사를 한 사실이 없다”고만 밝혔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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