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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언론탄압’ 외치는 시민들 뚫고 기어이 MBC 항의방문

기사승인 2022.01.14  11: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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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준표 “가처분 신청으로 국민적 관심사 만들어놓고…어이없는 대책들만 난무”

   
▲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지도부가 14일 윤석열 대선후보 부인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 녹취록을 보도할 예정인 서울 마포구 MBC를 항의 방문하고 했다.<사진제공=뉴시스>

김기현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가 ‘김건희 통화 녹취’ 보도 예정인 MBC를 14일 항의방문, 이를 막아선 시민들과 충돌했다.

김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언론자유 침해”, “언론탄압”을 외치며 막아선 시민들을 경찰력을 동원해 기어이 뚫고 MBC 사옥 안으로 들어갔다.

앞서 국민의힘은 전날 서울서부지법에 김 씨와 기자간 전화통화 내용을 보도할 예정인 MBC를 상대로 방송금지가처분 신청을 했다.

관련해 홍준표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그냥 해프닝으로 무시하고 흘려버렸어야 했을 돌발 사건을 가처분 신청하여 국민적 관심사로 만들어놓고 이를 막으려고 해본들 권위주의 시대도 아닌 지금 언로를 막을 수 있다고 보느냐”고 꼬집었다. 

이어 “참 어이없는 대책들만 난무한다”며 “우리당은 섣부른 수사기관 출신 정치인들이 큰 문제이고 그들이 계속 논란거리를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홍 의원은 “종편 패널로 나와 얄팍한 법률지식으로 헛소리나 지껄이는 것은 윤후보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만들 하라”며 “윤 후보만 수렁에 빠트리는 것”이라고 질타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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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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