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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선대위에 秋 “양복들 호위, 국정 청사진은 ‘탈탈 털어볼까?’”

기사승인 2021.12.06  11: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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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민생·비전·혁신도 없어, 정치검사들만 가득…검찰공화국 예고편”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3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열린 비공개 선대위 회의를 마친 후 이동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6일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캠프의 검찰 출신 인사들을 겨냥, “검찰독재라 해도 실감이 안 난다면 당해봐야 알까”라고 말했다. 

추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을 호위한 ‘양복입은 검사’들이 ‘국정 청사진이 뭐냐?’고 묻는 사람을 비웃는다”며 이같이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지적했다. 

추 전 장관은 ‘“너도 함 탈탈 털어봐 줄까? 겁도 없이 까불어!”라는 것이 국정 청사진’이라며 “후회할 때는 이미 늦는다”고 경고했다. 

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은 “조용한 아침의 검찰공화국에서 일어난 일들”이라며 검찰 관련 주요 사건들을 열거했다.

남 대변인은 “김학의 별장 성접대 사건, 권성동 강원랜드 취업 비리 사건, 검찰 99만원 불기소 세트, 한동훈-채널A 이모 기자 검언유착 사건, 김웅‧손준성‧정점식 총선개입 청부 고발 사건, 윤석열 본‧부‧장(본인·부인·장모) 관련 170가지 비리 의혹 등”이라고 말했다. 

앞서 김진욱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후보의 선대위는 검찰 출신들로 구성된 검찰공화국 예고편”이라고 주요 인사들을 열거했다. 

김 대변인은 “권성동 사무총장을 비롯해 10여명이 넘는 검찰 출신 인사들이 선대위 요직을 독차지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 

김 대변인은 “윤석열 선대위에는 민생도, 비전도, 혁신도 없다”며 “정치권력을 지향했던 검사들만 가득하다. 당내에서조차 “점령군”이란 비판이 나올 정도”라고 비판했다.

이러한 선대위에 “국민이 설 자리는 없다”면서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바라보던 검사만 있을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김 대변인은 윤석열 선대위와 캠프의 검찰 출신 주요 인사들을 짚었다. 윤석열 후보(사법연수원 23기)를 비롯해 주호영(사법연수원 14기) 조직총괄본부장, 권성동(사법연수원 17기) 당무지원본부장(사무총장), 김재원(사법연수원 26기) 클린선거전력본부장, 원희룡(사법연수원 24기) 정책총괄본부장, 김경진(사법연수원 21기) 상임공보특보단장, 권영세(사법연수원 15기) 총괄특보단장, 유상범(사법연수원 21기) 법률지원단장, 정점식(사법연수원 20기) 네거티브검증단장, 박형수(사법연수원 22기) 네거티브검증부단장, 김용남(사법연수원 24기) 전 캠프 공보특보 등이다.

   
▲ <이미지 출처=남영희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대변인 페이스북>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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