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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논란’에 원종건, 민주당 영입인재 자격 자진 반납

기사승인 2020.01.29  07: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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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2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미투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인재영입 2호 원종건 씨가 2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마친 뒤 국회를 빠져나가고 있다. 원종건 씨는 기자회견에서 "올라온 글은 사실이 아니지만 파렴치한 사람으로 몰려 참담"하다며 "진실공방 자체가 당에 부담드리는 일이라 자연인 신분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뉴시스>

1. 민주당이 야심 차게 영입한 인재 2호 원종건 씨에 대한 '미투' 폭로로 악재를 맞았습니다. 원 씨는 미투 폭로 하루 만에 기자회견을 열고 영입인재 자격 자진 반납을 선언하는 등 이번 악재를 조기에 차단하는 데 부심하고 있습니다.
내밀한 연인 관계를 어찌 알겠냐만... 조기 차단보다 깊은 성찰을...

2. 자유당 김재원 정책위의장은 황교안 대표의 종로구 출마에 대해 "공천관리위원회 결정을 지켜봐야 한다"며 말을 아꼈습니다. 이낙연 전 총리와의 빅매치 성사에 대해서는 "별로 좋은 결과가 나올 것 같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험지 아닌 곳이 어디 있냐”고 발뺌 하더니... 이번엔 너무 솔직하셨다~ 

3. 손학규 대표가 안철수 전 의원의 사퇴 권유를 일축했습니다. 손 대표는 안 전 대표도 유승민 의원과 다를 바 없이 일방적으로 사퇴를 통보했다고 비판하면서 안 전 대표가 제안한 재신임 투표와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거부했습니다.
그놈의 대표 자리, 공천권을 쥐고 있으면 뭐해 다 추풍낙엽일 걸~

   
▲ 안철수 전 의원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와 당 현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비공개 회동을 마친 후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4. '감찰 카드'를 통해 검찰을 압박하려는 법무부가 윤석열 검찰총장을 감찰 범위에 넣을 것인지 여부를 고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를 통해 윤 총장의 자진 사퇴를 유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법무부가 법대로 해야 법무부지~ 눈치보다 눈 찔리면 앞이 안 보여~

5. 간첩조작사건으로 서훈 취소된 이들의 실명 공개를 추진하던 정부 방침이 국정원과 국방부, 경찰청 등의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이들 기관은 국가안보 등에 관련된 사항은 비공개로 할 수 있도록 한 정보공개법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남의 인생을 한 순간에 망친 인간들이 지들 명예는 중요 하다 이거니? 개새야~

6. '최순실의 집사'로 알려진 데이비드 윤 씨가 네덜란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한국에는 사법 정의가 존재하지 않는다"며 송환 불허를 요청했습니다. 윤 씨는 "한국으로 송환되면 공정한 재판을 받을 수 없게 된다"고 말했습니다.
내가 공항으로 마중 나가 있을게...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 2016년 11월11일 중앙일보는 최순실 모녀가 6월23일 독일 프랑크푸르트 인근 ‘비덱 타우누스 호텔’에서 파티를 즐기는 사진을 단독 입수해 보도했다. 중앙일보가 공개한 사진에는 최순실 씨가 호텔을 매입한 후 가족·지인들과 개업 파티를 열고 웃으며 기념촬영하는 장면, 정유라 씨의 아들로 추정되는 아이와 최씨 모녀의 독일 행을 기획한 데이비드 윤 등의 모습이 담겨있다. <사진=중앙일보 제공, 뉴시스>

7. 총선을 70여일 앞두고 자유당 내부에서 '박근혜 마케팅'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박 전 대통령 탄핵 이후 3년 만으로 사분오열된 보수진영에서 '박근혜 향수'는 여전히 강력한 구심력으로 작용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대전은요?”같은 옥중 교시라도 한번 해주셔야 할 모양입니다. 

8. 강원도 강릉시가 최근 동해안에 우후죽순 격으로 들어서는 무등록 불법 숙박업소와 바가지요금을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강릉시는 “읍면동 장들이 전수 조사해 무허가 불법 숙박업소를 잡겠다"고 전했습니다.
왜 진작에 못 하고... 하여간 소 잃고 외양간 겁나게 고쳐요~

9. 미국 국무부는 “한국 정부의 남북 경제협력 사업에 미국 측이 반대했다”는 일본 언론의 보도에 대해 부인했습니다. 미 국무부는 "남북 협력이 비핵화의 진전에 발맞춰 진행되도록 동맹국인 한국과 조정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지들 입맛대로 안 되니 이간질 하는 거지... 일본아 아서라 마러라~

10. 일본 육상자위대가 이달 초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 독도를 일본 영토로 분류했습니다. 영상 속 지도에는 일본을 초록색, 그 외 국가를 파란색으로 표시했으며 독도를 초록색으로 표시해 일본의 영토라고 주장했습니다. 
우리는 대마도를 파랑색으로 표시해 버려~ 독도는 우리땅 대마도도 우리땅~

11. 우한에서 전세기를 통해 국내로 송환될 한국인 700여 명의 격리 장소를 두고 정부가 고심하고 있습니다.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교민 수용시설 소재지 주민의 반발이 불 보듯 뻔하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연수 시설 같은데 있으면 될 터인데... 분란 가중이나 시키지 말자~

12. 정부가 우한시에 체류 중인 국민들을 귀국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기로 한 가운데, 대한한공 노동조합 간부들이 승무원으로 자원했습니다.  오는 30~31일 하루 2번씩 총 4차례 비행에는 노조 소속 간부들이 투입됩니다. 
대한항공은 회장 일가가 문제지 나머지는 지극히 정상이라니까~

   
▲ 대한항공이 6년 만에 직원 대상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 11일 사내 인트라넷에 만 50세 이상, 15년 이상 근속한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접수' 공지를 올렸다. 사진은 1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계류장에 대한항공 여객기가 계류돼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3. 아버지의 회사에서 군 대체 복무를 한 사실이 사후에 적발됐다면 다시 군 복무를 하도록 한 병무청의 처분은 정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다만, 불복 소송을 진행하는 중에 만 36세를 넘겨 사회복무요원 대상자가 됐습니다.
아빠 찬스 잘못 써서 꿈에서나 두 번 간다는 군대를 가는 구나~

‘원종건 논란’ 민주당 “사실관계 조사 후 엄정 대응”. 
민주당 검증위, 김의겸·송병기 또 보류 황운하는 '적격'. 
만남 뒤 더 험악해진 손학규·안철수, 신당 창당 초읽기. 
지난 14∼23일 우한 입국자 3천여 명 전수조사 실시. 
일본서 우한 미방문 확진자 나와 "사람 간 감염 가능성". 
검경 수사권 조정법·'데이터 3법' 공포안 국무회의 의결. 

고통이나 질병이 심각할수록 과감한 변화가 필요하다. 나쁜 습관 고치기, 새로운 좋은 습관 들이기 등과 같은. 
- 피터 맥윌리엄스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불안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집에만 있을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손 씻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청결에 신경 써야하겠습니다. 
원래 자주 씻고 계신데 잔소리 말라고요?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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