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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김정은 27~28일 베트남서 2차 회담…‘빅딜’ 촉각

기사승인 2019.02.07  07: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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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2.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민주당은 야 3당이 제시한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우리 현실에 맞지 않는다며 이른바 ‘한국형 연동제’를 내놨습니다. 준연동형, 복합연동형, 보정연동형 비례제 세 가지 방식 중 어떤 방식이든 결정하면 따르겠다는 입장입니다.
우리 현실에 맞는지 안 맞는지는 해보고 하는 말씀인지... 해봤냐고~

2. 자유당은 북미 간 실무협상을 진행할 비건 대북특별대표의 방북과 관련해 "종전선언은 평화조약으로 이어져 미군 철수 요구로 연결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한반도가 풍전등화의 위기상황이 될 것을 우려한다고 전했습니다.
평화보다 미군 주둔 걱정부터 하는 당신들은 어느 나라 사람이니?

   
▲ 지난해 6월 12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싱가포르 센토사섬 카펠라 호텔에서 업무오찬을 한 뒤 산책하고 있는 모습. <사진=싱가포르 통신정보부 제공, 뉴시스>

3. 바미당의 오는 8∼9일 열리는 연찬회가 바미당의 변곡점이 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해외 출장 중인 2명을 제외한 유승민 의원 등 전원이 참석하는 이번 연찬회에서는 당의 정체성과 진로에 대한 끝장 토론이 예상됩니다.
태어난 지가 언젠데 아직도 성씨가 뭔지도 모르니 이거야 원~

4. 민평당 박지원 의원과 손혜원 의원 간의 신경전이 설 연휴에도 계속됐습니다. 손 의원은 박 의원의 정계 은퇴를 촉구했고 민평당은 손 의원을 ‘최악의 의원’이라고 평가했으며 박 의원은 ‘어둠 속에도 기차는 달린다’고 말했습니다.
그렇게 계속 어둠 속에서만 달리다가는 종착역이 어딘지는 아시겠어요?

5. 정의당 중앙당 후원회가 지난해 국내 정당 가운데 가장 많은 액수를 모금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당이 16억 9천여만 원으로 1위, 민중당이 14억 원, 애국당이 4억 5천만 원 순이었으며 민주당은 2억 7천만 원으로 부진했습니다.
지지도하고 충성도하고는 별개의 문제인 거지... 그런 거 보면 참 신기해~

6. 민주당, 바미당, 민평당, 정의당이 선거연령을 현행 만 19세에서 만 18세로 하향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자유당의 반대로 법 개정이 막혀왔지만, 자유당 내에서 이를 검토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젊은층 지지도가 심상치 않다더니 자유당 입장도 심상치 않은 게지...

7. 국회의장 직속 혁신자문위원회가 매달 1일을 임시국회를 여는 것을 골자로 하는 권고안을 제출하기로 했습니다. 여야 대치로 국회가 공전해 입법 지연이 발생하는 경우를 방지하고 '일하는 국회'로 탈바꿈하자는 것입니다.
여태 일 안 하는 국회라는 반증인 거지... 일 좀 하고 밥 먹으라고~

8. 여야 비례대표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일찌감치 지역 민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21대 총선에서 지역구 출마를 준비하는 의원들은 제각기 지역사무소를 내고 골목골목을 누비며 '얼굴 알리기'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비례는 왜 재선이 거의 없을까? 돌려막기도 아니고 말이지...

9.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의 사법농단에 관여한 법관 탄핵을 추진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KSOI가 김경수 지사 법정구속 이후 조사한 여론조사 결과 찬성 67.4%, 반대 24.1%로 나타났습니다.
사실 김경수 지사와는 상관없이 해야 할 일 아닌가요? 적폐 청산에 예외 없다~

   
▲ <그래픽 출처=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10. 검찰은 양승태 전 대법원장을 재판에 넘긴 뒤 사법농단에 연루된 법관들과 '재판청탁'에 관여한 자들에 대한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합니다. 상부 지시로 실무를 수행한 당시 법원행정처 심의관들은 제외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대충 눈 가리고 아웅 하다가는 두고두고 청산 대상인 게야~

11. 김경수 지사의 보석 여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 지사 측이 도정 공백을 이유로 보석을 신청할 경우 ‘증거인멸·도주우려’ 등을 검토해 결론 날 것으로 보이며 일각에선 보석 될 가능성을 조심스레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만하면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하는 게 낫지 싶은데... 아니 그렇소?

12. ‘2018 민주주의 지수’에서 한국은 세계 21위로 ‘결함 있는 민주주의’라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국은 전년과 마찬가지로 ‘결함 있는 민주주의’ 국가로 ‘완전한 민주주의’ 국가로 분류된 20개국에 한 계단 차이로 포함되지 못했습니다.
우리 밑으로 미국도 있고 일본도 있던데... 우리가 좀 낫긴 한 거지?

13.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27일 베트남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반도 평화체제 및 비핵화에 관한 포괄적 합의의 1차 회담과 달리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담은 '빅딜'을 이뤄낼지가 초미의 관심입니다.
자유당 전당대회가 같은 날 27일이던데... 이런 정치적 음모가 있나~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5일(현지시간) 신년 국정연설에서 2차 북미 정상회담이 27~28일 베트남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그래픽 제공=뉴시스>

14. 북한 매체가 한일 초계기 갈등과 관련해 “일본 반동의 체질화된 영토팽창 야망과 고의적인 도발 책동의 연장”이라며 비난했습니다. 또, “우리 민족에 대한 재침야망을 실현해보려는 일본 반동들의 범죄적 흉계”라고도 전했습니다.
새해에도 통쾌 명쾌 상쾌하게 터뜨려주셔서... 고맙습니다~

15. 일본 정부가 동해를 '일본해'와 병기하는 문제를 한국과 협의하라는 국제수로기구의 요구를 받아들였습니다. 이번 봄에 제3국에서 한국 정부와 협의하기로 마지못해 결정한 일본 정부는 병기 문제는 거부 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국제적으로 왕따를 당해봐야 알지 싶어... 왕따가 원래 일본이 원조지?

16. 일본 가정 내에 부모와 자녀가 한국에 대한 인식 차이로 갈등을 겪는 경우가 늘고 있습니다. 중·장년층이 정치적 문제에 영향을 받아 급격히 악화된 반면, 한국 문화에 익숙한 젊은이들의 인식 변화는 그만큼 크지 않기 때문입니다.
태극기 부대랑은 말이 안 통하기는 우리도 매한가지지 뭐야...

17. 아이가 없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미혼 남녀가 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여성의 경우 절반 가까이가 이 같은 생각을 갖고 있어 이미 심각한 저출산 현상이 앞으로 더 나빠질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교육만 없어도 분명 바뀔 텐데... 알면서 손을 못 데는 거지~

18. 올해부터 뺑소니범뿐 아니라 음주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도 결정적 역할을 한 신고자에 대해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포상금 금액은 약 10만 원으로 신고 내용의 구체성, 난이도 등 항목에 따라 포상금액이 늘거나 줄 수 있습니다.
차를 가지고 다닐 정도면 대리비가 없는 것도 아닐 텐데... 미친 거지?

19. 성매매 업소에 단속정보를 제공하고 뇌물을 받은 경찰관이 파면 징계에 대한 소청 심사를 청구했지만 기각됐습니다. 무단이탈을 하고 대리 출퇴근으로 수당을 챙긴 파출소장과 근무시간에 음주운전한 공무원의 소청도 기각됐습니다.
나쁜 짓이란 짓은 다 하고도 나라의 녹을 받겠다고? 그렇게는 못 하지~

20. 1천 년 넘게 세기에 한 번 이상 폭발한 백두산이 과연 이번 세기에도 기록을 이어갈까? 기상청에 따르면 백두산 분화와 관련한 첫 기록은 고려 시대인 939년에 나오며 939년 이래 백두산은 총 31번 분화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때가 되면 뿜어 나오는 건 용암이 아니라 남북의 큰 웃음만 있기를~

21. 인도발 ‘플라스틱 쓰레기 혁명’이 발생했습니다. 배경은 플라스틱을 아스팔트 재료들과 섞어서 재활용하는 방법이 개발되면서 플라스틱 쓰레기를 돈 주고 수거하게 되고 너도나도 플라스틱 쓰레기를 모아 팔게 된 것입니다.
몹시 반길 일이긴 한데... 플라스틱 미세먼지 날리는 건 아닌지 모르겠다...

22. 오랜 기간 다이어트, 식이요법의 신화처럼 알려진 ‘아침 식사 챙겨 먹기’가 실은 체중 감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침을 거르면 추후 간식을 더 먹게 된다는 정설은 사실이 아니라는 설명입니다.
덜 먹으면 덜 찌는 게 당연한 거지... 폭식, 과식은 하덜 마러~

   
▲ 당권 도전을 선언한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사진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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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는 것, 어떤 일을 하든지 목표를 달성하는 데 이보다 좋은 방법은 없다.
- 마이클 조던 -

긴 연휴 후의 후유증이란?
어쩌면 우리 몸이 다시금 움직이는데 필요한 시간인지도 모릅니다.
조던은 성공한 슛만큼, 실패한 슛도 많았다고 고백합니다.
힘들다고, 어렵다고만 하다 보면 결코 점수는 올라가지 않습니다. 멋지게 오늘 통쾌한 '버저 비터' 한번 날려보세요.
당신의 능력을 믿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상호의_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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