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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소득주도성장 성과 없다? 자한당 책임 커”

기사승인 2018.09.06  14:5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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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성태의 ‘출산주도성장’ 황당…근시안적 포퓰리즘으로 국민 호도”

   
▲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진행된 제364회 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가 원내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소득주도성장’을 비난하자 정의당은 “기업에 혈세를 쏟아 부으면 투자고, 국민 소득 증대를 위해 마중물을 붓는 것은 낭비이고 포퓰리즘이냐”고 비판했다.

정호진 대변인은 5일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이 지적하고는 “현재 소득주도성장이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지 못하다면 지난 시절 정경유착으로 막무가내로 기업과 기득권의 편만 들면서 잠재적 경제성장 동력을 짓누르고 있던 자유한국당의 책임이 가장 크다”고 꼬집었다.

그는 자한당에 “정치적 공격이 아니라 진정 대한민국의 경제성장 동력을 제고하고자 한다면 우선 경제민주화 확대와 소득 분배 개선에 적극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소득주도성장의 대안으로 ‘출산주도성장’을 제시한 데 대해서도 “해법은 완전히 꽝”이라며 “황당하기 짝이없다”고 질타했다.

정 대변인은 “지난 정부에서 수십조의 재원을 쏟아 부어도 출산 문제가 극복되지 않는 이유는 일자리가 없고, 살 집이 없고, 아이 돌볼 시간이 없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노동, 주거, 보육 문제가 종합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면 출산율은 점점 떨어질 것이 자명하다”며 “근시안적인 포퓰리즘으로 국민들을 호도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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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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