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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걸 “‘공수처 반대’ 문무일·권성동 한통속?”…표창원 “이게 특검할 사건”

기사승인 2018.05.15  15: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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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이래서 공수처 설치해야…안미현 검사 대단한 기백, 응원합니다”

   
▲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가 15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변호사교육문회화관에서 강원랜드 수사외압 사건 수사에 관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이날 안미현 검사는 문무일 현 검찰총장 역시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이 있다며 진상 규명을 요구했다.<사진=뉴시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을 폭로한 안미현 검사가 15일 문무일 검찰총장의 수사 외압 행사 의혹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은 권성동 법사위원장을 둘러싼 검찰의 비호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다. 

안미현 검사는 이날 변호사 교육문화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자유한국당 권성동 의원 소환조사 방침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이 이영주 춘천지검장을 심하게 질책했다고 주장했다. 

또 안 검사는 3월 15일 집행된 것으로 보도된 강원랜드 수사단의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이 검찰 고위간부 반대로 당일에는 제대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말했다. 안 검사는 강원랜드 수사단은 이미 권성동 의원과 김우현 대검 반부패부장 등 사이에 다수의 통화가 있었다는 증거를 확보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민주당 백혜련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권성동 의원에 대한 검찰 비호 의혹이 폭로된 만큼 이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백 대변인은 “문무일 검찰총장이 직접 수사에 외압을 했다면,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직권을 남용한 것으로 5년 이하의 징역,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는 엄중한 범죄”라고 지적했다. 

또 “권 의원의 소환 과정 역시 석연치 않다”며 “역사적인 남북정상회담 개최일인 지난 27일, ‘비공개 소환’으로 많은 질타를 받았다”고 되짚었다.

백 대변인은 “권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은 지 벌써 19일이 지났는데도 검찰은 여전히 신병처리를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백 대변인은 “검찰은 법사위원장의 신병처리에 더 이상 좌고우면할 것이 아니라, 신속한 결정으로 성역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정의당 최석 대변인은 국회 브리핑에서 “권성동, 염동열 두 현직 의원이 깊숙이 연루된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태는 검찰 수뇌부까지 노골적으로 개입된 대형 권력형 비리로 번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대변인은 “강원랜드 수사에는 문무일 검찰총장과 검찰 수뇌부 역시 수사대상으로 올라야 한다”며 “법 앞에 만인이 평등하다는 원칙이 무너지지 않았다는 것을 검찰 스스로 보여줘야 할 때”라고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SNS에서는 문무일 검찰총장의 명확한 해명과 철저한 수사,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공수처) 설치 요구 의견이 잇따르고 있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 상임의장은 “이러면서 검찰의 기득권을 지키려고 검찰개혁에는 결사적으로 반대한다”고 검찰을 비판했다. 

이어 김 상임의장은 “문무일, 권성동, 공수처에 반대했던 사람들이 한 통속이다?”라며 “공수처 설립의 명분을 강화시켜주니 오히려 잘됐다”고 말했다. 

   
▲ 문무일 검찰총장이 지난 3월20일 부산 수영구의 한 요양병원을 방문, 고 박종철 열사의 부친인 박정기 씨를 만나 검찰의 과거사에 대해 공식 사과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서주호 정의당 서울시당 사무처장은 “권성동 법사위원장이 얼마나 대단한 존재이길래 대통령들까지도 구속해서 중형을 선고하는 민주공화국에서 단군이래 최대 채용비리라는 강원랜드 채용비리 사건 관련 제대로 수사도 못하는 걸까요?”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 서 처장은 “문무일 검찰총장은 직을 걸고 권성동 의원 구속영장 청구하라”고 요구했다. 

김정란 상지대 교수는 “문무일, 긴가민가 했더니 결국 본색을 드러내는군요”라며 “검찰개혁에 제동이 걸리면 작폐청산은 물 건너간다,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질타했다. 

정운현 오마이뉴스 전 편집국장은 “안미현 검사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한 뒤 “안 검사의 폭로에 대해 문무일 검찰총장은 해명을 하든지 아니면 자진 사퇴하라”고 말했다. 

표창원 민주당 의원은 “이런 게 바로 특검 대상 사건”이라며 “공수처가 필요한 이유이다. 한 점 의혹없이 낱낱이 진상규명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안미현 검사, 응원합니다”(행동하*****), “이래서 공수처를 설치해야 한다”(cr2***), “진짜 특검할 것은 따로 있었네요”(For********), “문무일 이 정도밖에 안되는 인물인가, 이게 진짜 특검할 사항이다”(난나*****), “적폐청산하라고 보냈더니 더러운 적폐짓을 해? 자진 사퇴하라”(me********), “안미현 검사의 용기에 찬사를 보냅니다. 대단한 기백입니다”(처음*****), “권성동이를 구속수사해야 검찰개혁의 시발점이 됩니다”(돈*), “응원합니다. 안미현 검사. 검찰 국민의 눈이 두렵지 않느냐”(무****)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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