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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티즌, 2014년 김무성-北 황병서 ‘악수 사진’ 소환

기사승인 2018.02.23  17: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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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주당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한국당, 당리당략 정쟁 중단해야”

자유한국당 김무성 의원은 “김영철이 대한민국 땅을 밟고 문재인 대통령과 악수를 한다면 우리는 문 대통령을 대한민국의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고 강변했다.

김 의원은 23일 북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 방남 항의차 청와대를 방문한 자리에서 “이제 드디어 문재인 정권의 실체가 드러났다”, “김영철은 우리의 해군장병 46명을 수장시킨 주범이었다”고 주장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발언에 네티즌들은 김무성 당시 새누리당 대표가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때 황병서 북한 군 총정치국장과 최룡해 노동당 비서 등을 면담한 사진 등을 찾아 공유하고 있다.

   
▲ 당시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왼쪽)와 문희상 새정치민주연합 비대위원장이 2014 인천아시안게임 폐막식이 열린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황병서 군 총정치국장(오른쪽) 등 북한측 대표단과 만나 인사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은 트위터에 “이게 뭡니까? 자기들(김무성 대표)은 아시안게임 때 황병서 인민군 총정치국장을 만나 환영하고, 2014년도에는 남북장성급회담 대표로 온 김영철을 만나 회담하고 의미를 부여한 거 말이죠. 왜 박근혜 정부는 그때 김영철을 체포 xx하지 않았나요?”라고 썼다.

민주당 강헌식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는 한국당의 자가당착에 실망을 금치 못한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2014년에도 지금도, 남북의 갈등을 대화로 풀어나가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부작용도 덜하다”고 강조하며 “당리당략에 따른 정쟁은 중단하고, 남북관계의 실질적 진전을 위한 야당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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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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