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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식 판사, 나경원 기록 깨…‘특감 청원’ 하루만 10만명 돌파

기사승인 2018.02.06  15: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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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청원 570여건 봇물…이재용 집행유예 석방에 대한 성난 민심

   
▲ <사진 =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 화면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로 석방시켜 준 정형식 부장판사에 대한 비난 여론이 거세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정형식 부장판사 특별감사’ 청원에 대한 ‘동의’ 의견이 하루만에 10만건을 돌파했다. 6일 오후 3시 12분 현재 10만 43명을 기록했다. 

이는 청와대의 공식 입장을 내놔야 하는 기준인 20만명을 최단 기간내 돌파했던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을 능가한 기록이다.

나경원 의원을 평창올림픽 조직위원직에서 파면해달라는 청원은 나흘만에 20만건을 돌파한 반면 정형식 판사는 하루만에 10만건을 넘어섰다. 

나 의원은 지난달 20일 청원 글이 올라오고 3일째인 22일 10만명을 돌파했으며, 23일 오후 5시 24분경 20만명을 돌파했다. 

게시자는 “국민의 돈인 국민연금에 손실을 입힌 범죄자의 구속을 임의로 풀어준 정형식 판사에 대해 이 판결과 그 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감사를 청원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민의 상식을 무시하고 정의와 국민을 무시하고 기업에 대해 읊조리며 부정한 판결을 하는 부정직한 판결을 하는 판사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정형식 판사 관련 청원 건수도 쇄도하고 있다. 오전 130여건에서 오후 들어 550여건으로 급증했다. 

게시판에는 “정형식 판사 이런 적폐판사들을 없애주세요”, “이재용 구치소 탈옥 도운 방조범 판사 정형식”, “정형식 판사를 해임하고 공수처를 설치하라”, “정형식 판사 특별감사 청원”, “무전유죄 유전무죄 정형식 판사 파면을 부탁드립니다”, “고위직 판사‧검사를 국민이 투표로 선택하는 내용을 헌법 개정에 포함해주세요”, “삼권불립 뒤에 숨어 국민을 좌절케 한 정형식을 파면하라” 등의 청원 글이 이어지고 있다. 

   
▲ 이재용(좌) 삼성전자 부회장과 서울고법 정형식(우) 부장판사 <사진제공=뉴시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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