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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다스 비밀창고에 대통령기록물이? MB, 혐의 추가 가능성

기사승인 2018.01.31  07: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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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3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다스의 '비밀 창고'에서 이명박 정부의 청와대 문건이 다량 발견되면서 대통령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도 수사받게 되는 것 아니냐는 관측입니다. MB 측은 ‘실수로 보인다며 대통령기록관으로 이관해달라고 검찰에 요청했습니다.
범죄는 실수라고 봐주는 게 아니란다... 그래서 혐의하나 추가요~

2.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를 수수한 혐의를 받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의원이 각막이식 수술을 위해 병원에 또 입원했습니다. 이 전 의원은 수술 뒤 약 1주일간 입원 치료를 받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각막이식 수술이라... 하긴 앞이 캄캄하기도 할 거야... 언능 수술받고 오셔~

   
▲ 국정원으로부터 억대 자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의 친형 이상득 전 새누리당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26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으로 출석하며 취재진들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3.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지방선거 후보로 확정되기 전에는 국회의원직을 사퇴하지 말라'는 뜻을 밝힌 가운데 해당 발언의 배경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방선거도 버거운데 재보궐까지 겹치는 것을 부담스럽게 느끼는 것으로 보입니다.
두 마리 토끼는커녕 한 마리 토끼도 잡기 버거울 테지... 식은땀 좀 날 걸~

4. 국민의당 박지원 전 대표는 국민의당 전당준비위의 '전당대회 준비 중단' 선언은 중재파를 민주평화당 전당대회까지 붙잡아 두려는 꼼수라고 규정했습니다. 박 의원은 ‘백신 개발한 그 좋은 머리로 생각해낸 게 고작 이건가’라고 꼬집었습니다.
안 대표 눈에는 박 의원님이 아마 바이러스로 보일 겁니다... 필시~

5. 정의당이 노회찬 원내대표와 심상정 의원을 각각 서울시장과 경기도지사 선거에 출마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다만, 원내 의석이 6석에 불과한 상황 때문에 당 차원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내 생각에는 의정 활동에 매진하는 것이 맞다고 보는데... 밑지는 장사에요~

6. 문재인 대통령이 내각을 필두로 한 공직사회 전반을 향해 ‘혁신의 주체가 되지 못하면 대상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라’며 경고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환골탈태 식의 변화와 혁신에 나설 것을 강도 높게 주문했습니다.
환골탈태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혁신의 대상은 되지 말기를 나는 주문합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오후 2018 장·차관 워크숍이 열린 청와대 영빈관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7. 청와대가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평창올림픽 개·폐막식 및 주요행사에 대한 초청장을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청와대는 일단 이 전 대통령에게 평창올림픽 초청장을 보내는 것은 전직 대통령에 대한 예우 차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찬바람 한번 쐬면서 머리 좀 식히라는 배려 차원이 아닐까 하는...

8. 서지현 검사가 성추행 피해 사례를 추가 폭로하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자유당 최교일 의원은 ‘해당 여검사는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며 사건무마 의혹을 부인하고 있는 가운데 법조계는 진상규명과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서슬 퍼런 검찰 내부에서조차 저러니... 대한민국도 침묵하지 말고 #미투~

   
▲ 서지현 창원지검 통영지청 검사가 8년 전 당시 안태근 전 법무부 정책기획단장으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면서 검찰 안팎으로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사진은 안태근 전 정책기획단장이 지난 2016년 11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법무부 검찰국장 신분으로 출석한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9. 현직 여검사의 성추행 폭로와 관련해 여야가 관련자에 대한 엄중한 처벌과 함께 용기를 내 성추행 사실을 폭로한 서지현 검사에 대해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만 자유당은 아무런 논평을 내지 않고 침묵을 지켰습니다.
유독 성추행하면 자유당하고 관련이 많지 아마? 홍준표가 대표인데 뭐~

10. 환경부는 어린이 통학용 노후 경유 차량을 액화석유가스(LPG) 신차로 전환하면 대당 500만 원을 보조합니다. 또, 노후 경유차를 조기 폐차하면 165만~770만 원의 중고차 가격을, 엔진 교체 등을 할 경우 비용의 90%를 지원합니다.
아이들 태우고 다니는 차가 노후 돼 있다는 것부터가 맘에 안 드네... 빨리 바꿔~

11. 인도의 빈민가에서 하룻밤을 지내며 주민들의 삶을 체험하는 관광 상품이 출시됐습니다. 빈곤을 체험해보면서 극에 달한 뭄바이의 불평등 문제를 몸으로 느껴보자는 취지인데, ‘동물원·박물관도 아니고 의미 없다’는 반론도 크다고 합니다.
인도 빈민가나 서울 한복판의 빈민가나 별다를 바 없을걸... 나는 반댈세~

12. 올해 첫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늘 전국에서 문화행사가 펼쳐집니다. 문체부에 따르면 문화가 있는 날에 전국 주요 빙상장 무료 개방 등 2018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오늘 영화관도 할인이지 아마? 추운데 빙상장은 그렇고 영화나 한 편 볼까?

13. 오늘 한 달에 두 번째로 뜨는 블루문과 연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 여기에 개기월식까지 동시에 일어나는 아주 보기 드믄 우주쇼가 펼쳐집니다. 세 가지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은 35년 만으로 이후 19년 후에나 볼 수 있습니다.
붉은 핏빛의 블러드문이라고도 하던데... 뱀파이어 같은 건 없는 거지? 무서~

   
▲ 서지현 검사의 내부고발로 검찰내 성추행 문제가 불거진 가운데 안태근 전 법무부 감찰국장의 성추행 사실을 덮은 장본인으로 당시 법무부 검찰국장이었던 최교일 자유한국당 의원이 지목돼 파문이 일고 있다. 최교일(오른쪽) 의원.. <자료사진, 사진제공=뉴시스>

홍준표, ‘지방선거가 끝나도 홍준표는 사라지지 않는다’. 크~
이언주, 통합 90% 완성, '박∙정∙천'은 처음부터 안 맞아. 컥~
검찰, ‘분노 치밀어’ 어금니 아빠 이영학에게 사형 구형. 진작...
자유당, 문 대통령 딸 정의당 입당, 두 당은 부녀 정당. 헐~
'안태근 성추행 덮은 당사자'된 최교일 의원 '연락 두절'. 풉~

지금 적극적으로 실행되는 괜찮은 계획이 다음 주의 완벽한 계획보다 낫다.
- 조지 패튼 -

2018년의 1월이 벌써 마무리되고 있습니다.
년 초에 세웠던 계획들은 잘 진행되고 있으신가요?
소소한 일부터 거대한 일들까지 지체하지 말고 밀고 나가시기 바랍니다.
2월은 새로운 달이기도 하지만, 1월의 연장선이기도 하다는 것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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