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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바른정당 통합 전당원투표’ 제안에 정청래 논평?

기사승인 2017.12.20  12:5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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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당 안철수, 긴급 기자회견 열고.. “통합 찬반으로 당 대표 재신임 묻겠다”

   
▲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 앞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안 대표는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당원이 찬성하면 백의종군하고 반대하면 사퇴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뉴시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바른정당 통합 전당원투표’ 제안을 두고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전 의원은 “안철수의 무모한 분당작전”이라고 논평했다.

정 전 의원은 20일 트위터를 통해 “총선 때 바른정당과 통합하라고 (국민들이)국당에 표 준 것은 아닐 것”이라며 결국 안 대표는 “총선민의를 왜곡한 셈”이라며 이같이 평했다.

그는 호남과 안철수 대표의 충돌을 예상하며 “결국 호남과의 이혼소장을 먼저 꺼내든 셈”이라고 분석했다.

   

정 전 의원은 “안철수는 바른정당과는 통합하자면서 왜 호남과는 분열을 택했을까”라는 물음표를 던지고는 “호남 베이스로는 차기 대선후보가 될 수 없다는 계산이 끝난 것”이라고 봤다.

그러면서 “오른쪽으로 행군해서 보수대연합하겠다는 것”이라며 “전당원투표는 뻔한 분당카드”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결연한 각오로 국민의당 당 대표 직위와 권한 모든 것을 걸고 바른정당과의 통합에 대한 전당원의 의견을 묻고자 한다”고 발표했다.

안 대표는 “통합에 대한 찬반으로 대표에 대한 재신임을 묻겠다”며 “당원의 찬성이 확인되면 단호하고 신속하게 통합절차를 밟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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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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