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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우용 “MB의 반격? 범죄자가 정당한 수사에 반발.. ‘반항’”

기사승인 2017.11.14  18: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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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오 “MB가 무슨 동네 잡범인가?”…전우용 “전과 14범 대선 출마 때 했어야 할 말”

   
▲ 이명박 전 대통령이 12일 바레인 출국을 위해 인천국제공항 귀빈실로 들어서던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이 “우리도 5년 집권했는데 정보 없겠냐”며 반격 방안을 고심 중이라는 보도에 전우용 역사학자가 쓴소리를 날렸다.

그는 MB측 이 같은 반응에 “그동안 찌라시 핑계 대고 흘린 것 외에 또 남은 게 있다면, 다 털어놓는 것도 좋을 것”이라고 지적, 특히 “털어놓는 김에 다스는 누구 건지도 밝히라”며 “심판은 국민이 할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언론이 ‘적폐청산’ 수사를 ‘정치보복’이라고 주장하는 이 전 대통령 측 반응을 ‘반격’이라 표현한 데 대해 “범죄자가 정당한 수사에 반발하는 건, ‘반항’이라고 하는 게 옳다”고 꼬집었다.

   
   

앞서 <국민일보>는 이 전 대통령의 한 측근이 “우리도 5년을 집권했는데 정보가 없겠느냐”며 “노무현 정부 때의 각종 의혹은 현 정부 핵심 세력과 이어진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또 MB정부 핵심실세였던 이재오 늘푸른한국당 대표는 13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이 전 대통령 검찰 조사 촉구 목소리에 “이게 무슨 동네 잡범인가? 나가서 내 결백한 걸 밝히게?”라며 “한 나라의 대통령했던 사람이 산하기관에서 한 건데 그 관계가 자기까지 미치지도 않는데 나가서 그런 이야기를(한다는) 그 자체가 넌센스”라고 강하게 반발했다.

‘MB가 무슨 동네 잡범이냐’는 이 대표의 항변에 전우용 역사학자는 “이런 말은 전과 14범이 대선에 출마했던 10년 전에 했어야죠. ‘동네 잡범이 무슨 대통령이냐..’”라고 힐난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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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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