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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구속 연장 여부 결정 임박…“법치국가 모습 보여주길”

기사승인 2017.10.10  07: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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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0.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1. 국정감사를 앞두고 추석 황금연휴 동안 숨을 고른 여야는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한글날 서로 상대방을 향해 공세 수위를 한층 끌어올렸습니다. 12일부터 시작되는 문재인정부의 첫 국감을 사흘 앞두고 기선제압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서로가 적폐청산을 부르짖으니 확실한 적폐가 누군지 판가름 나나요? 개봉박두~

2. 민주당은 적폐청산에 대한 국민들의 기대가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국감에서의 맹공을 예고했습니다. 국정원의 국내정치 개입, 강원랜드 불법 채용 의혹 등에 대한 국민들의 '분노'를 강조하며 철저한 수사를 요청한다는 방침입니다.
정치 보복 같은 헛소리에 쫄지 말고... 끝까지 추적해서 반드시 엄벌하자~~

3. 자유당 홍준표 대표가 문재인 정부가 정치사찰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검ㆍ경ㆍ군 등의 기관이 자신의 수행비서의 통화 기록을 조회했다는 주장이지만, 실제 문재인 정부 들어 이뤄진 것인지 증명할 자료는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하여간 이 양반은 일단 던지고 보는 데 뭐 있다니까~ 이명박그네 시절은 아니고?

   
▲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자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홍준표(왼쪽) 대표와 홍문표 사무총장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4. 국민의당은 ‘추석 민심은 민생과 개혁, 그리고 외교안보였다’고 밝혔습니다. 손금주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국민이 원하는 개혁은 과거로 돌아간 듯한 적폐논쟁이 아니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언제 적폐가지고 논쟁하라고 합디까? 그건 논쟁거리가 아니고 청산의 대상이죠~

5. 바른정당이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있는 가운데 당내 통합파와 자강파의 갈등이 점차 거세지는 모습입니다. 추석 연휴를 보낸 의원들은 통합 혹은 자강이라는 바른정당의 나아갈 길에 대해 본격적인 논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나아갈 길이 있기는 한 건지 모르겠지만... 버티는 게 이기는 건 꼭 아닌 걸로~

6. 이번 주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추가 구속 여부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검찰과 박 전 대통령 측의 의견을 들은 재판부는 구속기한이 만료되는 오는 16일 전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결정할 전망입니다.
우리나라 법치국가 맞지? 제발 법치국가에 수준에 맞는 모습을 보여주기 바래~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국정농단 사건 78차' 공판에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법정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7.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정원이 보수단체로 하여금 노무현 전 대통령 등을 비하하는 논평을 내도록 공작을 편 정황을 포착했습니다. 조만간 원세훈 전 원장이 이 같은 혐의로 기소될 경우 검찰의 칼끝은 이명박 정부를 향할 전망입니다.
자고 나면 뭔가 하나씩 나오니... 대체 이 양반은 5년 동안 뭔 짓을 한 거야?

8. 2014년 국군 사이버사가 고려대와 협의해 정보보호대학원 사이버안보학과를 개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학과에는 정치 댓글 공작을 벌인 핵심 요원 일부가 최근까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석·박사 과정을 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헐~ 하라는 공부는 안 하고 엄한 짓 한다더니, 엄한 짓 하면서 공부도 하셨어요?

9. 중국이 한국에 대한 사드 보복을 하는 진짜 이유는 한국이 중국의 경쟁국이 됐다는 판단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한때 한국은 중국의 발전 모델이었지만 중국 경제가 발전함에 따라 이제 한국을 경쟁국으로 보기 시작했다는 시각입니다.
결국, 중국의 보복은 사드랑 하등의 관계가 없다 이거네? 꿈보다 해몽 참 좋다~

10. 지난 한 해 술에 취한 상태에서 저지른 범죄가 정상 상태의 범죄 못지않았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검거된 살인범죄자 995명 가운데 '주취'였던 이들은 390명, '정상' 397명, '정신이상' 31명, '기타 정신장애'는 41명 등이었습니다.
술 마셨다고 웬만하면 넘어가 주는 사회가 이 지경까지 됐다니까... 아 술 땡겨~

11. 1997년 12월 30일 이후 사형 집행을 않고 있는 한국은 국제사회에서 ‘실질적 사형폐지국’으로 불립니다. 하지만, 젊은 여성과 어린 자녀를 가진 부모일수록 범죄 예방 효과로 사형제에 대한 존치 지지율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합니다.
짐승만도 못한 인간에 대한 최고의 형벌... 하지만, 조심스럽게 반대해 봅니다~

12. 혼자서는 생활하기 힘든 노인을 위한 노인요양시설이 돈벌이로 전락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태생부터 시장에 맡겨진 제도상의 문제로 장기노인요양 시설은 세금으로 운영자들의 배만 불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노인 한 명당 160만 원? 늙는 것도 서러운데 그러지 좀 말자, 넌 나이 안 먹냐?

13. 정부가 추석 연휴 이후 전국에서 다주택자의 돈줄을 사실상 추가대출이 불가능할 정도로 더욱 조일 전망입니다. 시세차익을 노린 갭투자 등으로 인한 다주택자 대출의 부실화 가능성을 막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돈이 남아돌아 그러는데 돈줄 죈다고 될 일인가? 다주택 보유세를 왕창 때려야~

14. 최근 악성코드 유포, 전화번호 변작 및 가상화폐 악용 등 첨단 수법의 신종 보이스피싱 피해사례가 발생하고 있어 금융감독원이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했습니다. 특히 ‘택배 주소지 확인’ 등의 문자 보이스피싱에 주의해야겠습니다.
나는 선물 보내 줄 사람이 없어서 이런 걱정 안 하는데... 왠지 슬프다~~

15. 비누 제품으로 유명한 브랜드 '도브'가 인종차별 논란이 된 광고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도브는 자사 제품을 사용하면 피부색을 바꿀 수 있다는 의미로 '흑인 모델이 입고 있던 옷을 벗으면 백인 여성이 된다'는 광고를 게재한바 있습니다.
그동안 숨기고 싶었던 기업 비밀이 트럼프로 인해 발의된 건 아닌지... 아닌가?

   
▲ 인종차별 논란을 일으킨 도브 사의 바디워시 광고. 흑인여성이 셔츠를 벗으면 백인으로 변하는 광고에 대해 소셜미디어에서 폭발적인 비난이 쏟아지자 도브사는 7일(현지시간) 여성의 피부색에 대해 신중히 생각하지 못했다며 사과했다. <사진제공=뉴시스>

헌법재판소 휘장 30년 만에 한글로 변경. 좋아요~
검찰, 오늘 박원순 대리인 조사 MB 수사 본격화. 오~
오늘 북한 노동당 72주년, 추가도발 촉각. 에혀...
다스 해외법인 대표에 MB 장남, 실소유주 논란. 헐~

길었던 연휴 안녕하셨는지요?
일상으로 복귀하는 오늘은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우산 챙기시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명절 증후군 없는 건강한 일상으로의 복귀가 되기를...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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