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경찰 “서연씨 사망 원인 병사로 추정”

기사승인 2017.09.20  10:26:13

default_news_ad1

- 연이은 의문사 수사착수 불가피…‘서해순씨 미국 이주 임박’ 정황 포착

   
▲ 오른쪽은 가수 김광석씨의 딸 김서연양의 2006년 10월 당시(15살)의 모습. 아빠의 노래를 담은 ‘김광석 다시 부르기-1, 2'와 '김광석 다시 부르기 셋, 넷’ 음반을 냈다. <사진제공=뉴시스>

가수 김광석씨의 상속녀 서연씨가 이미 10년전 사망한 것으로 뒤늦게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서연씨의 사망 원인을 밝혀 주목된다. 

용인동부경찰서 관계자는 20일 <고발뉴스> 취재진에 “김서연씨는 17세이던 지난 2007년 12월 병으로 인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사망원인은 사고사나 자살은 아니며, 더 자세한 내용은 파악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 관련기사 : <단독> 김광석씨 딸 10년전 사망 뒤늦게 밝혀져

최근 개봉한 영화 <김광석>을 통해 지난 96년 김광석씨의 타살 의혹 주요 혐의자로 지목되고 있는 부인 서해순씨는 최근까지도 딸 서연씨가 미국에서 잘 지내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온 것으로 취재 결과 드러났다. 

서연씨는 어머니 서해순씨의 사기결혼을 문제삼아 할아버지 김수영씨가 관리하고 있던 음원저작권을 물려받은 상속녀였으며, 2007년 사망할 무렵 서해순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광석씨에 이어 그가 아끼던 딸까지 10년 전 의문의 죽음을 맞은 것으로 드러난 만큼 서해순씨에 대한 수사착수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영화 <김광석> 개봉 이후 일체의 연락을 끊고 잠적해온 서해순씨는 미국으로 해외 이주를 준비해온 정황이 <고발뉴스>에 포착된 바 있으며 출국이 임박한 것으로 파악됐다.

   
▲ ‘김광석 타살’ 의혹의 주요 혐의자로 영화 <김광석>을 통해 지목된 부인 서해순씨는 최근까지도 딸 서연씨가 잘 지내고 있다고 주위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해온 것으로 확인됐다.

☞ 김광석법 입법 청원 참여하기

이상호 대표기자 balnews21@gmail.com

ad44
default_news_ad3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41
ad37
default_side_ad2
ad38
ad34
ad39

고발TV

0 1 2 3
set_tv
default_side_ad3
ad3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