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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탄핵시사’ 발언에 민병두 “국회의원 탄핵제 도입해야”

기사승인 2017.06.20  14:5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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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티즌 “대통령도 끌어내리는데…국민소환제든 국민탄핵제든 뭐든 만들자”

   
▲ 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자유한국당 정책위회의실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 참석한 이철우 의원이 우리나라와 이스라엘의 미사일 방어체계 관련 자료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이철우 의원의 문재인 대통령 ‘탄핵시사’ 발언에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은 “자유당의 막말 자유가 금도를 넘어섰다”며 “국회의원 소환제도‧탄핵제도가 즉각 도입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을 통해 “임기 시작 40여 일 동안 국정운영에 전혀 협조를 하지 않더니 이철우 의원은 벌써 문재인 대통령 탄핵을 시사하는 발언을 서슴지 않고 있다”며 “이런 류의 반역사적 반국가적 사고를 가진 이들이 자유당 지도부에 입성하겠다며 막말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민 의원은 “강동호 서울시당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방과 막말로 고발되었다. 자유당은 즉각 서울시당위원장직을 사퇴시켜야 하는데 미동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오히려 당대표 출마한 홍준표 씨에 의해 장려되는 분위기”라며 “홍준표 씨는 자신에 대한 비판기사가 자유당의 존재를 확인시켜주는 것이라고 해 거의 주사수준의 발언을 반복하고 있다”고 힐난했다.

또 “정우택 대표는 5.18제창거부, 5.23추도식 불참, 현충일 수면 사건 등에서 보듯이 온몸으로 국정운영에 찬물을 끼얹더니, 여당 몫인 국회 운영위원장직을 내놓지 않고 일방적으로 운영위소집을 강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국민의 마음으로, 국민의 이름으로 이들을 탄핵하고 싶다. 국민의 마음에서 이들을 지우고 싶다”고 적었다.

아울러 민 의원은 “국민의당 바른정당도 자유당 2중대 국정농단 3중대를 할 것인지 개혁 협치를 할 것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네티즌들은 “제발 국회의원 탄핵제도 만들자. 국민으로서 너무 부끄럽다”, “대한민국 국회의원들 탄핵제 도입 서명합시다”, “국정농단 책임지고 국회의원직 사퇴해야 마땅한 자들이!”, “참 좋은 방법입니다. 찬성 대찬성”, “말로만 말고 진짜 추진해주세요. 민심을 온 몸으로 실감나게 하는 방법입니다”, “국회의원 탄핵할 수 있게 해주세요”, “민병두 의원 말에 공감 백만 스물 두 표 쯤 보냅니다”, “국회의원 탄핵제와 소환제를 만들어서 국민 무서운 줄 알아야 된다”, “대통령도 끌어내리는데 국회의원은 뭐 어떻게 견제할 방법이 없네. 이거 반드시 도입되어야 합니다”, “국민소환제, 국민탄핵제. 뭐든 법으로 만들어주세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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