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강경화 “위안부 문제 진정성 있는 조치…법적 책임 규명과 배상”

기사승인 2017.06.07  16:54:17

default_news_ad1

- [인사 청문회] “위안부 문제는 인권유린 문제…피해자가 납득할 수 있어야”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위안부’ 문제와 관련 일본의 진정성 있는 조치는 “법적인 처벌과 배상”이라고 밝혔다.

강 후보자는 7일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최근 나눔의 집을 방문하면서 ‘일본이 진정성 있는 조치를 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는데, 이는 감성적 표현을 의미하는 것이냐”는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의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위안부’ 문제는 인권 유린의 문제”라며 “인권유린 문제는 피해자가 납득이 되는 해결 방안이 제시돼야 한다. 하지만 그에 못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후보자는 “국제적으로 전시 성폭력 상황에 있어서 인권에 대한 유엔 논의의 핵심은 법적인 책임과 배상”이라며 “(일본의)진정성 있는 조치는 결국은 피해자의 마음에 와 닿는 그런 조치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콩고 내전 성폭력 피해자들을 2주간 만나서 그 분들의 얘기를 심도있게 들었다”며 “역시 그 분들도 하는 얘기가 법적인 책임규명, 그리고 이에 대한 배상을 요구했다”고 부연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ad44
default_news_ad3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ad41
ad37
default_side_ad2
ad38
ad34
ad39

고발TV

0 1 2 3
set_tv
default_side_ad3
ad35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