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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 헌재에 ‘영상편지’ 방안도…SNS “예능 찍나?”

기사승인 2017.02.24  12: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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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NS “상상초월, 최순실 향기가 많이 난다…권한대행 시계와 박빙”

   
▲ <사진출처=YTN 화면캡처>

탄핵심판 최종변론 기일을 앞두고 박근혜 대통령이 여전히 출석 여부를 확정하지 못한 가운데 영상편지 등의 제3의 방법도 모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4일 YTN 보도에 따르면 법조계에서는 대통령 대리인단 김평우 변호사의 ‘헌재 난동’ 등 재판부와 극도의 대립구도가 형성돼 박 대통령이 직접 출석하기가 쉽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그러면서 박 대통령이 자신의 주장을 전달하면서 직접 출석의 부담을 더는 제3의 방법도 거론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 대통령의 주장을 담은 일종의 영상편지를 만들어 최종 변론에서 공개하는 방식이라며 헌재 측도 대통령이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나을 수 있다는 입장이라고 전했다.

박 대통령은 약속과는 달리 검찰 조사, 특검의 대면조사에 응하지 않았고 청와대는 특검이 법원의 영장을 발부받아 집행을 시도했던 압수수색도 거부했다.

지난해 299명 중 234명의 압도적 찬성으로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이 가결되고 헌법재판소에서 탄핵심판 변론이 16차까지 진행된 상황에서 최종 출석을 고심하며 ‘영상편지’ 방안을 흘리는 것이다.

SNS에서는 “상상초월”, “예능 찍나?”, “장난하나?”, “국제적 웃음거리네. 국격을 매일같이 추락시키는 발상이라니...창조적이다”, “재판정에 영상편지라니.. 이 정도로 신선한 범죄적 창의성은 흔치 않지. 최순실의 향기가 많이 난다”, “헌재에 영상편지 보내고 기습하야를 한 다음 사면협상을 한다니 정말 듣도 보도 못한 발상이다”, “드라마만 많이 본 줄 알았더니 아주 예능프로그램까지 섭렵하셨어”,

“대통령이 영상편지로 헌재 출석 대신하면 헌재는 대통령 탄핵 인용 문자로 보내줘라”, “영상편지, 권한대행시계 박빙이다. 누가 더 똘아이인지 대결구도냐? 기가 찬다”, “살다 살다 이런 경우는 정말 처음 봤다. 결론, 앞으로 헌법재판소에 영상편지가 날아다니겠군”, “전쟁이 나도 영상편지로 작전명령 내릴 사람이야”, “사장님, 제가 몸이 안 좋아서 오늘 알바는 영상편지 형식으로 근무해도 될까요?”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 관련기사 : ‘황교안 대행 시계’ 논란…하태경 “朴탄핵소추 기념한 건가”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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