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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미 시인 “황교안 연장 발표하라, 끝까지 미적거리네”

기사승인 2017.02.22  12:3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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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성여대 교수들 시국선언 “황교안, 특검 수사기한 연장하라”

시집 ‘서른, 잔치는 끝났다’로 유명한 최영미 시인이 특검 연장 문제와 관련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에게 22일 일침을 날렸다.

최영미 작가는 SNS를 통해 “특검 연장하세요”라며 “황교안 총리, 끝까지 미지근 미적거리네”라고 촉구했다.

또 최 작가는 “AI도 못 잡고, 구제역도 못 잡고, 무슨 낯으로 대선 출마를 저울질하시나요”라고 꼬집었다.

그는 “특검 연장하세요. 어서 발표하세요”라며 “그것만이 당신이 국민에게 용서받는 길입니다”라고 즉각 승인 발표를 요구했다.

   

학계에서도 조속한 대통령 탄핵과 특검 활동기한 연장 촉구하는 시국선언이 이어졌다.

덕성여대 교수들 47명은 이날 ‘조속한 대통령 탄핵과 특검 활동기한 연장을 촉구하는 덕성여대 교수 일동’ 명의로 시국선언을 내고 “특검 수사로 비정상적 국정 운영의 실체가 밝혀졌고 끝없는 비리를 의혹 없이 밝혀야 할 필요성이 여전히 남아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회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특검 수사 기한을 연장하라”고 촉구했다.

또 교수들은 “순리와 상식을 저버린 시대착오적 대통령에 대한 국민적 심판은 이미 내려졌다”며 “헌법재판소는 국민의 뜻을 존중해 하루 빨리 대통령 탄핵을 인용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전국 교수연구자 4080명은 20일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근혜 탄핵안의 즉각적인 인용과 특검 연장을 촉구’ 3차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교수들은 “헌재는 박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즉각 인용할 것과 정부와 국회는 특검 수사를 연장할 것을 재차 요구한다”고 밝혔다. 

   
▲ = 20일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전국교수연구자 비상시국회의가 박근혜 탄핵안의 즉각적인 인용과 특검 연장을 촉구하는 3차 시국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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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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