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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단체 “호주 소녀상 건립, 인종차별 우려”…“별걱정 다해, 혐한만 하겠어?”

기사승인 2016.08.08  07: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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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8.8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김성우 청와대 홍보수석이 7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사드 관련 중국 관영매체 보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방중과 관련해 청와대의 입장을 밝히고 있다. 김 수석은 사드 배치 문제 관련 의견교환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예정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에게 방중 계획 재검토를 강력히 촉구했다. <사진=청와대 제공, 뉴시스>

1. 청와대가 더민주당 초선의원들의 중국 방문 계획을 재검토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 가운데 해당 의원들은 예정대로 방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방중 예정인 의원들은 ‘이번 일정은 중국 정부를 만나는 것이 아닌 학계와 좌담회를 하는 비공식 일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수수방관만 하고 있는 정부가 반대만 할 처지는 아닌 것 같은데... 보고 듣고 하는 게 소통의 기본 아니냐고~

2. 더민주당 김종인 대표가 당내 사드 배치 반대론자들에 대해 과거 반대를 일삼던 ‘도로 민주’로 당이 회귀할 수도 있다고 말해 논란입니다.
초선의원들의 중국 방문에 대해서도 ‘일부 초선 들은 규율이 없는 것 같다’고 비난했습니다.
도로 민주당이 어때서? 새누리당 2중대 소리 듣는 것보다 훨 낫네 뭐~

3. 정부와 여당이 세율 체계를 건드리지 않는 '미시조정'을 택하자 더민주당은 이른바 '부자증세' 카드를 꺼내 들며 일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역시 부자증세 필요성에 공감하면서도 법인세 인상에 대해서는 다소 유보적인 입장을 보이며 더민주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OECD 국가 중 조세부담률이 최하위라는 건 모르시지는 않을 테고... 대체 왜 그런데?

4. 직장인들이 내는 근로소득세 규모가 지난 5년 새 50%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대 세목에선 15.4%가 늘어난 소득세의 증가 폭이 가장 컸고, 법인세는 5.6% 늘어난 반면, 부가세는 5.2%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리지갑' 직장인, 국민만 봉이라는 게 여실히 드러난 게지~

5.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이 가격 현실화를 통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겠다는 이유로 앞다퉈 공공요금을 올리고 있습니다.
버스요금부터 상·하수도 요금, 주민세, 쓰레기봉투 가격에 이르기까지 공공요금이 잇따라 인상되면서 가계 주름살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월급 빼고는 다 오른다더니... 이러다 정말 밥 먹을 때 굴비 매달아 놓는 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6. 음주에 따른 알코올성 간 질환자 열 명 가운데 여섯은 50대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신·사회적 스트레스가 가장 많은 40대의 과도한 음주가 50대 이후로 연결된 결과로 풀이됩니다.
건강할 때 돌봐야 하는데... 술 권하는 사회가 우릴 힘들게 해~

7. 최근 성폭행 혐의로 피소된 박유천·이진욱 등이 경찰 수사 결과 거짓으로 고소당한 사실이 밝혀지면서 무고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무고죄 급증이 모든 문제를 소송으로 해결하려는 ‘소송 만능주의’ 확산과 관련 있다고 분석합니다.
소송하는 재미로 산다는 변희재 씨, ‘너 고소’라고 광고하는 강용석 씨 덕분인지도 몰라... 근데 되로 주고 말로 받는다는 걸 아셔야지~

8. 모기 개체 수가 올해 들어 눈에 띄게 줄어 모기 퇴치용품을 들고 밤을 설쳐야 했던 작년과는 다른 분위기라고 합니다.
지카 바이러스로 인한 공포감에 일찌감치 방역을 시작했고, 물웅덩이 말린 불볕더위와 집중적 장마도 한몫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은 왜 일찌감치 방역을 안 해서 고생하게 만드셨나 그래... 내년에 함 보겠어~

9. 에너지 절약을 장려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도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가전 인센티브 환급 사업'이 신청자들의 빈축을 사고 있습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홈페이지 시스템과 콜센터 운영의 미숙으로 환급을 포기하는 소비자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10% 할인해서 팔고 환급금을 판매처에 주면 될 것을... 혹시 ‘포기’하길 기다린 건 아니겠지?

10. 파주의 한 사립고등학교 이사장이 수년간 학교 강당을 교회로 운영한 사실이 적발됐지만, 해당 교육청은 미온적으로 대처하고 있어 논란입니다.
교육청 감사에서 이 학교는 평일과 주말에 학교 강당은 예배 장소로, 도서관과 교실 등은 신도들의 식당으로 이용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여러 가지 하고 있네... 제발 한 가지만 하지~

11. 호주에서 최초의 '위안부' 소녀상 건립에 일부 일본인 단체가 반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호주 소재 일본인 단체는 소녀상 건립이 ‘호주 내 일본인에 대한 인종 차별로 이어질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별걱정 다 한다... 그래 봐야 일본 내 혐한만 하겠어?

   
▲ <사진출처=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페이스북>

12. 서울시가 지하철 ‘임산부 배려석’의 벽과 바닥을 '핑크색'으로 한지 1년이 지났지만, 양보는 여전히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승객의 대다수는 ‘임산부 배려석’을 '항상 비워두는 것'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 편이었습니다.
‘노약자석’처럼 차츰 인식 되면 좋아지겠지... 양보, 배려하면 대한민국 아니겠어? 그쵸~

13. 시꺼먼 매연을 내뿜는 노후 경유차를 신고하면 보상금을 지급하는 일명 '차 파라치' 제도가 도입될 전망입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보상금을 지급하면 도로 위 감시의 눈이 많아질 것이고 노후 경유차 운전자도 경각심을 가지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 국민들 앞장세운다. 정기 검사만 잘해도 국민 고자질쟁이는 안 만들어도 될 텐데 말야...

14. 4차례나 음주운전을 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습니다.
법원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에서 아시아 최초로 펜싱 금메달을 딴 김영호 씨에게 ‘국가적 공헌을 참작’해 판결을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한 두 번도 아니고... 음주운전 삼진 아웃제는 금메달은 피해 가는 겨?

15. 보수단체가 주최한 시 공모전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을 이른바 ‘우남찬가’라는 제목으로 ‘세로드립’ 비판을 한 대학생이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공모전 심사 단계에서 주최 측이 해당 작품을 걸러낼 수 있었고 이번 행위에 위계나 위력이 없어 업무방해로 볼 수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구구절절 옳은 말씀, 멋진 싯구에 내 어찌 박수를 마다하리오... 짝짝짝~

   

16. 메신저, 이메일, SNS 등을 국가기관이 ‘합법적으로’ 엿보는 경우가 점점 증가하고 있어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카카오와 네이버, 다음 3곳이 올해 상반기 수사기관에 제공한 감청 정보는 50건에 달하고 압수수색영장 발부는 2,000건에 이른다고 합니다.
막 갖다 보는데 당사자만 모르는 거지... 내꺼 보려면 영장을 보여달라고 이 양반들아~

17. 아파트의 전셋값이 주춤하고 있는 가운데 내년과 내후년 입주 물량이 많아져 역전세난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꺼번에 쏟아지는 주택 공급 물량이 자칫 금융 위기 때처럼 역전세난과 버블 붕괴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관측마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건 뭐 폭탄 돌리기 하는 것도 아니고... 저금리, 대출로 버티다 버티다 ‘빵’ 터지지 싶다...

18. 이동통신 유료서비스가 소비자들 몰래 가입돼 이용 요금이 빠져나가는 일이 비일비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부가서비스 경우 소액 요금이라 청구서를 꼼꼼히 확인하지 않을 경우 끝내 모를 수도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원치 않는 가입의 경우 피해 금액의 3배 이상 보상받는 답니다. 지금 바로 청구서 꺼내 확인하는 걸로~

19. 올림픽 개막과 함께 선수들을 응원하는 사람들의 건강에도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브라질 리우와 우리나라의 시차는 12시간으로 새벽에 몰린 주요경기를 보며 야식을 즐기다가는 자칫 건강을 해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휴가 후유증에 올림픽까지... 아무래도 낮에 몰래 자는 사람 많을 듯... 그러다 혼난다~

20. 전문가들, 졸음운전 대책은 ‘휴식’ 하나밖에 없다. 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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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배치 철회 백악관 청원 8만 돌파, ‘10만’ 달성 눈앞. 이것도 사대?

지치지 말라.
이기려고 싸우는 것이 아니다.
이길 때까지 싸워야 한다.
- 38사기동대 중 -

선이 악을 이기는 권선징악을 믿고 살면서도 현실은 그렇지 않을 때가 많아 우리를 허탈하게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지치지 않고 끝까지 싸운다면 반드시 그런 세상이 되리라 믿습니다.

휴가 복귀에 올림픽까지...
오늘 새벽에는 축구까지 보시느라 많이 피곤하시죠?
특히 졸음운전 하시지 않도록 꼭 쉬었다 가시기 바랍니다.

입추도 지났습니다.
선선한 가을바람 소리가 들리지 않으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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