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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 가족대책위원회가 14일 오전 서울 광화문 농성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범국민 서명운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가족대책위는 이날 “지난 7일 세월호 특별법이 가까스로 통과됐지만 철저한 진상규명을 하는데 미완의 법이라고 판단해 다시 한 번 국민들의 힘으로 서명운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가족대책위는 “세월호 참사로 억울하게 죽은 아이들의 의혹이 낱낱이 풀릴 때까지 광화문과 전국 각지에서 서명운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진상규명을 위해 유가족의 손을 잡았던 국민들이 다시 한 번 (유가족의) 손을 잡아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강주희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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