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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서민증세 논란은 정치선전.. 우파 홍보 약해”

기사승인 2014.09.18  14:5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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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뱃값 인상.. 담배 끊게 만드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8일 담뱃세·주민세·자동차세 인상 추진이 ‘서민증세’라는 야당의 비난에 대해 ‘프로파갠더’(정치선전)라고 주장하면서 당내 홍보강화를 지시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를 마친 뒤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정부의 세제개편안을 놓고 증세논란이 제기된데 대해 “문제는 프로파갠더다. 우파들이 지는 게 흥보전술이 약하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담뱃값 인상에 대해 “담뱃값은 10년간 동결 아니냐. 국제시세에 비해 너무 낮다. 담배만의 이유로 (한 해에) 국민 5만8천명이 죽는다. 담배를 끊게 만들어야 한다”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이 이 방법이라는 것은 미국, 영국 등에서 다 증명됐다”고 말했다.

   
▲ ⓒ 김무성 대표 페이스북

주민세·자동차세 인상 추진에 대해서는 “시도지사가 포함된 회의에서 지방 재정이 나쁘다고 빗발치게 요구해온 것”이라면서 “시도지사 가운데 야당 출신이 반 이상이 아닌가. 정부 의지보다 그 쪽 의지가 더 세게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야당 지사 협의체에서 정부로 보낸 공문이 있다”며 “이런 것을 SNS로 풀어야 하는데 그것을 푸는 홍보능력이 없는 것”이라며 SNS를 통해 공문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사내유보금 과세 방침에 대해 “기업인들에게 투자마인드를 형성시킬 수 있는 환경조성이 우선이지 그런 노력도 안하고 투자 안하면 세금 때리겠다는 게 순수한 것이냐”고 반대 의사를 거듭 내비쳤다.

이미경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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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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