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꼼수>‧<충청리뷰> 공개…“화대 협상 지켜봐”
▲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와 지역 주간지 <충청리뷰>가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해외 원정 성상납’ 의혹과 관련 대만 정치권 인사의 증언을 공개했다. ⓒ 정우택 의원실 |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가 정우택 새누리당 최고위원의 ‘해외 원정 성상납’ 의혹과 관련 대만 현지에서 직접 만난 정치권 인사의 증언을 공개했다.
해당 사건을 지속 보도해온 지역 주간지 <충청리뷰>의 이재표 국장은 5일 업로드된 ‘나는 꼼수다-봉주 23회’에 출연해 “‘정우택 최고위원이 충북도지사로 당선되던 해 겨울에 타이완에 갔고, 두 명의 종업원을 데리고 갔고, 한 명만 데리고 갔다는 것’이 손 전 위원장의 주장이었고, 여기에 대해 확인할 필요가 있겠다 싶었다”면서, 당시 정황을 설명한 차량 제공자의 증언을 공개했다.
녹음 파일에는 “정우택하고 마담하고 아가씨하고 서로 이야기하면서, 정우택이가 자기 룸 넘버 알려주고... 정우택에 대한 호칭은 지사라고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국장은 “증언한 사람은 대만 정치권 인사”라고 소개하면서 “타이완에는 2차 문화가 드문 경우에 해당되기 때문에, (그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나가기 위해서는 화대부터 협상이 필요한데 (그가) 분명히 지켜봤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 최고위원의 해명을 듣기 위해 ‘go발뉴스’는 6일 최고위원실측에 여러 번 연락을 시도했으나 “전해드리겠다”고 한 이후 전화 통화가 되지 않았다.
배동일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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