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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애, 尹과 ‘비밀회동’ <조선> 방상훈 국감증인 신청

기사승인 2020.09.23  1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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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두일 대표 “‘매운맛 민주당’ 역할 제대로 하고 있다…정치 이렇게 하는 것”

   
▲ 열린민주당 김진애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김진애 열린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검찰총장이 수사대상인 언론사 사주와 비밀회동을 가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당사자로 지목된 조선일보 방상훈 사장을 대검찰청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인 김 의원은 “수사기관의 장이 사건 관계자를 사적인 자리에서 만났다면 감찰 대상”이라며 “국감에서 윤석열‧방상훈 사장 비밀회동 의혹을 풀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또 ‘수천억 수주 게이트’ 의혹이 불거진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 가족을 감사원 국정감사 증인으로 신청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관련해 김두일 차이나랩 대표는 23일 페이스북을 통해 “총선 전 열린민주당에 대한 기대는 ‘매운맛 민주당’이었고, 6월 21대 국회활동이 시작된 이래 그 기대에 충분하게 부응하고 있는 중”이라고 평가했다.

김 대표는 조선 방상훈 사장과 박덕흠 의원 가족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하기 힘든 정치적 행동”이라며 “민주당에서 방상훈과 박덕흠 가족을 신청하는 순간 의미없는 정쟁으로 이어지고 국회는 마비가 될 것이고, 언론의 공격만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이어 “웃기는 상황이지만 국힘당과 언론은 표창장, 휴가증으로 말도 안 되는 공격을 해도 용인이 되는데 민주당은 그런 식의 공격을 하면 안 되는 묘한 프레임이 장착이 되었다”고 꼬집었다.

김 대표는 “반면 열린민주당에서 강하게 치고 나가는 것을 국힘당에서 받아 정치적으로 싸우자니 자신들이 손해 보는 장사가 될 것이고 팩트만 가지고 싸우자니 100% 밀릴 수밖에 없다”며, “또한 국힘당과 사실상 얼라이언스인 언론은 지금 정부여당을 공격하는데 모든 화력을 집중하느라 열린민주당을 공격하기에는 화력이 분산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열린민주당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몸 사리느라 하기 힘든 싸움을 대신하고 있으니 ‘매운맛 민주당’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재차 평가하며 “정치는 이렇게 하는 것”이라고 치켜 세웠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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