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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자한당을 알려주마’.. 친일발언 속내 짚어

기사승인 2019.12.14  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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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한당은 대한민국 성장·발전 좌우하는 결정적 요소”.. 최소량의 법칙이란?

   
▲ <이미지 출처='유시민의 알릴레오 41회' 방송 캡처>

자유한국당 의원들의 ‘친일 발언’에 대해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Anything But Moon, 즉 문재인 대통령과는 무조건 반대로 한다”는 생각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유 이사장은 13일 <알릴레오 41회>에서 “문재인 정부가 일본과의 경제전쟁 중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에 반대하려면 일본 편을 들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이에 게스트로 출연한 심용환 역사N교육연구소 소장이 “이사장님 말씀대로라면 (문재인 대통령이 싫어서) 눈앞에 정쟁만 보고 있다는 의미가 된다. (자한당 의원들이) 그렇게 짧게 보고 행동하는 사람들이냐”고 묻자, 유 이사장은 “그것 말고는 달리 해석할 길이 없다”고 답했다.

함께 출연한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가 “(그렇다면 이는) 국가적 이해와 정파적 이해를 전혀 구분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지적하자, 유 이사장은 “그걸 구분한다고 생각하면 (자한당을) 너무 과대평가 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 <이미지 출처='유시민의 알릴레오 41회' 방송 캡처>

‘자유한국당을 알려주마’라는 컨셉으로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유시민 이사장은 또 “자유한국당은 최소량이다”라는 키워드를 던지고는 자유한국당을 ‘최소량의 법칙’에 비유했다.

유 이사장은 ‘식물의 생육은 그 식물이 필요로 하는 여러 물질 중에서 가장 적게 존재하는 물질에 의해 지배된다’는 ‘최소량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고는 “대한민국은 자유한국당이 발전하는 만큼만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 사회에는 보수도 필요하고 진보도 필요하다. 민주주의에는 복수정당제가 필수적이다. 보수정당도 필수요소이기 때문에 없어지면 안 된다”면서 “문제는 대한민국의 성장‧발전을 좌우하는 가장 결정적인 요소가 자유한국당이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당을 혁신하는 것이 정말 애국하는 길”이라며 “거기 계신분들이 제발 잘 해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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