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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헬기 구조 지연 의혹’ 해경 간부들 수사 의뢰”

기사승인 2019.11.14  0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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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11.14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과 관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검찰청으로 출석,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민주당은 나경원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과 관련해 검찰에 출석한 것을 두고 검찰의 엄중한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반면 나 원내대표는 “여권의 무도함을 역사가 심판할 것”이라며 야당 단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역사의 심판은 알아서 받을 거니까 본인은 법의 심판부터 받으세요~

2. 황교안 대표가 통합추진단을 꾸리며 수면 위로 끌어올린 보수 야권의 통합 논의가 거꾸로 당내 갈등을 키우는 양상으로 흐르고 있습니다. 한동안 잠잠했던 ‘친박-비박’의 해묵은 갈등이 통합 논의로 인해 재연되는 모양새입니다.
친박은 우리공화당으로 헤쳐 모이고 비박은 바미당과 통합하면 되겠네~

3.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바미당을 중심으로 한 정계개편의 막이 올랐습니다. 특히, 손학규 대표가 최근 반기문 전 사무총장, 김종인 전 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김한길 전 새정치민주연합 대표 등을 접촉해 귀추가 주목됩니다.
뭐라 하고 싶지만, 노인 폄하라고 할 것 같아 입 다물겠습니다~

4. 안철수 전 바미당 공동 대표가 자유당과 바미당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간 보수통합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와 맞물려 안 전 대표의 침묵이 언제까지 지속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안철수와 자유당의 결합은 전혀 하나도 이상해 보이지 않을 듯...

5. 여야 국회의원 157명이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재개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공동 발의했습니다. 자유당과 바미당 내 비당권파 모임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 우공당을 제외한 나머지 모든 정당의 의원들이 참여했습니다.
남북 화해와 평화에 대해서는 관심 없는... 빨강 썬그라스의 싸나이~

   
▲ 우원식 민주당 의원과 이정미 정의당 의원, 최경환 무소속 의원 등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개성공단, 금강산관광 재개 촉구 결의안 공동발의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6. 홍준표 전 대표가 최근 내년 총선 도전 의사를 거듭 밝히고 있습니다. 황교안 당대표를 향해서는 “당에 들어온 지 1년 동안 당에 공헌한 일이 무엇이 있느냐? 강북 험지로 나가 자유당 바람을 일으켜주길 바란다”고 각을 세웠습니다.
그만한 배포를 가진 위인인지 두고 보면 알겠지만, 택도 없는 바램일 걸~

7. 우리 정부가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 문제를 국제무대에서 공론화하자 일본 외무성이 대처에 나섰습니다. 일본 정부는 타 부처와 협력해 여러 국제무대에서의 한국 측의 공론화에 변론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변론만 할 게 아니라 자료를 공개하라고~ 어쩜 하는 짓이 이리 똑같은지...

8. 영화 ‘삽질’은 MB를 ‘쿨했다’고 말한 윤석열 검찰총장이 꼭 봐야 하는 영화입니다. 4대강 사업에 반대하는 이들에게는 가혹한 강제력을 총동원했고, 혈세 빼먹는 건설 재벌에는 관대했던 검찰의 이중성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쿨한 게 아니라 4대강 삽질로 돈 벌어먹느라 ‘꿀’ 했겠지~

   
▲ 다큐멘터리 영화 '삽질' 포스터

9.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을 명예훼손한 혐의로 소송전을 벌이는 지만원 씨가 임 전 비서실장의 사상을 검증해야 한다고 재차 주장했습니다. 지 씨는 임 전 실장을 '주사파 골수' '지독한 빨갱이' 등으로 표현한 바 있습니다.
지만원 머릿속엔 뭐가 들었나 그게 더 궁금한데... 함 열어 봤음 좋겠어~

10. 방송인 배철수 씨가 집권 후반기 출발선에 선 문재인 대통령의 대국민 대화 진행자에 낙점됐습니다. MBC는 19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19 국민과의 대화, 국민이 묻는다'에 진행자로 배철수 씨를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두 분이 53년생 동갑이라고 들었는데... 막 ‘야자’하면 잼나겠다...

11. 방통심의위가 ‘YTN 노종면의 더 뉴스’에 법정제재 주의를 의결했습니다. ‘YTN 노종면의 더 뉴스’는 한국인 여행객이 줄어든 일본 현지 모습을 보여주는 과정에서 한국인 여행객의 얼굴을 그대로 노출했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만천하에 얼굴을 공개해서야... 근데 살짝 꼬습다는...

12. 국내에서도 해외처럼 야외 테라스에서 식사와 차를 즐길 수 있는 노천 음식점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는 정해진 장소에서만 옥외 영업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민원 문제 또는 위생상의 문제만 없다면 일단 허용됩니다.
지금도 충분히 인도 막고 장사들 하시던데... 관리가 중요하지 뭐...

13. 혈압이 높을 때 혈압약을 복용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치매 위험을 낮출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미국 국립노화연구소는 혈압약을 복용하는 사람이 복용하지 않는 사람보다 치매가 나타날 위험이 낮다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혈압약도 혈압약이지만 혈압 올리는 사회 지도층 인사가 더 큰 문제~

14. 중국에서 맨손으로 새우를 까먹다 숨진 남성의 사연이 알려지면서 새우를 먹을 때 주의해야 할 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숨진 60대 남성은 시장에서 산 새우를 손질하다 새우 머리 뿔에 손가락을 찔린 후 패혈증으로 사망했습니다.
먹다 죽으면 때깔도 좋다지만, 이렇게 죽고 싶지는 않을 듯...

   
▲ <이미지 출처=MBC 화면 캡처>

‘침대 위 스마트폰'은 정신건강을 해치는 나쁜 습관.
성관계 영상 촬영 동료들과 돌려본 남자 경찰관 구속.
북한 “미국은 배신감만 줬다. 미국 심사 숙고 해야”. 
세월호 특조위 "세월호참사 '헬기 의혹' 수사 의뢰".
나경원, "채이배 감금 직접 지시했느냐" 질문에 침묵.
홍준표 “선거 출마 위해 주소를 이전한 적이 없다”.

성공이란, 결과로 측정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에 소비한 노력의 총계로 따져야 한다.
- 에디슨 -

정말 간만에 수능 한파입니다.
추위에 수능장을 향해 달려가는 모든 수험생에게 그동안의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대한민국 모든 수험생 여러분 사랑합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고발뉴스TV_이상호의뉴스비평 https://goo.gl/czqud3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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