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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셀로나 올해도 세월호 추모 글…차명진·정진석은 “징글징글” 막말

기사승인 2019.04.16  10:4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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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홍걸 “이렇게 해도 5.18 망언 의원들처럼 한국당 징계 없겠죠?”

   
▲ 왼쪽부터 차명진 전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의원과 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사진제공=뉴시스>

자유한국당 차명진 전 의원에 이어 4선 정진석 의원도 “징글징글하다”며 세월호 참사에 대해 막말을 했다. 

정진석 의원은 세월호 5주기를 맞은 16일 페이스북에 “세월호 그만 좀 우려 먹으라 하세요, 죽은 애들이 불쌍하면 정말 이러면 안되는 거죠. 이제 징글징글해요”고 적은 뒤 “오늘 아침 받은 메시지”라고 덧붙였다. 

전날 차명진 부천소산 당협위원장은 “자식의 죽음에 대한 세간의 동병상련을 회 처먹고, 찜 쪄먹고, 그것도 모자라 뼈까지 발라 먹고 진짜 징하게 해쳐 먹는다”고 원색적인 막말을 했다(☞ 4.16연대 “차명진 즉각 고소…황교안 방어 의도인 듯”).

그러면서 차 전 의원은 “아무 연관 없는 박근혜, 황교안에게 자식들 죽음에 대한 자기들 책임과 죄의식을 전가하려 하고 있다”며 “애먼 사람한테 죄 뒤집어 씌우는 마녀사냥은 사회를 병들게 하고 해당자를 죽이는 인격 살인”이라고 주장했다.

5주기를 맞았지만 진실은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형사 처벌을 받은 정부 관계자도 1명에 불과한 상황에서 정치인들의 이같은 막말 행렬에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FC바르셀로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에 세월호 추모 글을 올려 비교되고 있다. 

FC바르셀로나는 16일 0시 정각에 “Remember 0416 잊지 않겠습니다”라며 추모 메시지를 올렸다. 

FC바르셀로나는 노란색 종이배와 검은색 리본 그림에 “Remember 2014.04.16, 우리는 항상 기억하고 있습니다”고 적혀 있는 이미지를 게재했다. 문구에 FC바르셀로나 엠블럼도 넣었다. 

   
▲ <이미지 출처=FC바르셀로나 공식 페이스북 캡처>

FC바르셀로나는 4주기 때에도 “Remember 0416. 우리는 아직도 마음속에 기억하고 있습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올렸다. 

백찬홍 씨알재단 운영위원은 이를 지적하며 “이역만리 피도 안 섞이고 한국 선수 하나 없는 팀도 이렇다”며 “경의를 표하며 명문이란 단지 경기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백 운영위원은 “오늘도 세월호 유가족 폄하에 열 올리는 자들. 특히 차명진 같은 부류는 이걸 보고 일말이라도 부끄러움을 느끼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김홍걸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은 “이렇게 해도 5.18 망언을 한 의원들처럼 소속정당에서 아무런 징계도 받지 않겠죠?”라고 5.18 망언 사태를 언급했다. 

김 의장은 “우리 정치의 수준이 언제쯤 막장을 벗어날 수 있을지 한숨만 나온다”고 비판했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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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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