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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환원’ 청계재단, 실상은 이시형 승계 ‘비자금 세탁소’

기사승인 2018.04.10  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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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4.10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한동훈 서울중앙지방검찰청 3차장이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중앙지검 브리핑실에서 110억원 대 뇌물 및 횡령 혐의를 받고 있는 이명박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 기소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1. 검찰이 110억 원대 뇌물수수 및 350억 원대 다스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된 이명박 전 대통령을 기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 전 대통령은 전두환·노태우‧박근혜에 이어 헌정사상 네 번째로 피고인이 돼 법정에 서는 불명예를 안게 됐습니다.
전두환 노태우 이명박근혜... 어쩌면 그렇게도 잘 어울리는 이름들인지...

2. 이명박 전 대통령은 17대 대선투표 직전 전 재산의 사회 환원을 약속하고 청계재단을 세워 기부했습니다. 그러나 검찰 조사결과 이는 자신의 아들 이시형에게 모든 것을 물려주기 위한 '비자금 세탁소' 용도로 세워진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예부터 청계천에서 빨래했다는 얘긴 들었다마는 자금세탁 하려고 복원한 거니?

   
▲ 이명박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지난달 23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 앞에서 울먹이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3. 민주당의 지방선거 후보에 대한 경선 일정이 다가오면서 후보자들뿐 아니라 지지자들 간에도 네거티브전이 치열합니다. SNS를 통한 상호비방, 마타도어를 비롯해 경찰 수사, 검찰 고발까지 거론되는 등 경선이 혼탁해지고 있습니다.
예선이 곧 결선이라 그러는 건 알겠는데... 나 아니면 안 된다는 고집 좀 버려~

4. 자유당이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를 잇달아 전략 공천하고 있습니다. 광역단체장 경선을 진행하는 곳은 대구와 경북 두 곳뿐으로 민주당이 총 11개 지역에서 광역단체장 경선을 진행하는 것과 뚜렷하게 대비됩니다.
뭔가 바뀐 듯 보이지 않아? 저러고도 6곳을 지키겠다는 건 미친 짓이지 뭐야~

5. 바른당 하태경 의원은 ‘홍준표 대표 입이 폭탄이다. 홍폭탄 제거 없이 국민통합은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는 남북관계에 '봄'이 왔다는 정부 견해에 ‘그 봄을 Spring으로 말고 Bomb으로 읽는 사람도 있다’고 한 홍 대표를 겨냥한 것입니다.
우리도 폭탄인 거 잘 알고 있지요... 이렇게 빵 빵 터져줘야 바른당도 좋을 텐데~

6. '평화와 정의의 의원 모임'이 첫 합동 의원총회를 열고 공동개헌안 마련을 위한 논의에 돌입했습니다. 이들은 '평화와 정의'가 마련하는 개헌안이 국회 논의 과정에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는데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기왕에 교섭단체도 꾸렸으니 확실한 존재감도 보여주시길 고대해 봅니다요~

7. 삼성증권의 ‘112조 원대 배당 지급’ 사고와 관련해 일부 직원들이 회사의 매도 금지 요청에도 주식을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금감원은 이번 사건은 자본시장의 안정성과 신뢰성을 크게 떨어뜨리는 대형 금융사고라고 꼬집었습니다.
무능인지 방조인지는 몰라도 삼성이니까 또 덮고 가겠지 뭐... 삼성이니까~

   
▲ 원승연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금감원 기자실에서 삼성증권 배당착오사태 공식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8. 5월 8일 어버이날이 한 달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문재인 대통령의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 공약이 지켜질지 관심입니다. 앞서 2012년 대선 후보 시절에도 노인복지 공약으로 ‘어버이날을 공휴일로 지정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날이 있는 것처럼 어르신을 위한 날도 있어야 한다고 봐~

9.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이 실무 접촉을 통해 회담 장소를 놓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판문점‧제주도 제안에 북‧미 모두 선뜻 고개를 끄떡이지 않고 있고 이 가운데 제3국으로 스웨덴·스위스·몽골 카드가 나왔습니다.
어차피 평양이나 워싱턴 아니라면 어딘들 못 가리오... 양보하는 게 이기는 거다.

10. 일본 정부가 또다시 ‘일본군 위안부의 강제연행은 없었다’라는 주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스기야마 신스케 현 주미대사가 과거 유엔여성차별철폐위원회에서 위안부의 '강제연행'을 부정한 답변이 정부 견해임을 명확히 했습니다.
그래서 니들이 욕을 먹는 거라는 것이 우리의 견해임을 명확히 밝히노라~

11. 프랑스 파리 한복판에 있는 애플 스토어에 수십 명의 사람들이 드러누웠습니다. 프랑스 언론들은 금융거래 시 정당한 조세를 위한 시민 행동 활동가들이 애플의 세금회피 의혹을 규탄하는 의미에서 ‘드러눕기’ 시위를 벌였다고 보도했습니다.
우리나라도 드러누워야 할 곳이 한두 곳이 아닌 거 같은데... 별 보일라나?

12. 400개가 넘는 전국 초·중·고교의 실내 라돈 농도가 기준치를 초과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급 발암물질로 분류되는 라돈은 토양‧암석 등에 존재하는 자연 방사성 가스로 건물 바닥이나 벽의 갈라진 틈을 통해 실내로 유입된다고 합니다.
밖에는 미세먼지, 안에서는 라돈... 우리는 어디 가서 살라는 말이니 대체... 에휴~

13. CGV가 오는 11일부터 영화 관람료를 1000원씩 인상을 단행함에 따라 다른 멀티플렉스들도 이에 동참할 것으로 보입니다. CGV는 ‘관객의 부담을 최소화하려 했지만, 부득이하게 요금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먹는 것도 오르고, 보는 것도 오르고... 이러니 겁나서 연애를 못 하는 겁니다요~

   
▲ 김태호 전 경남지사가 9일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남도지사 출마선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홍준표, MB·박 정권 실패요인은 ‘좌파에 휘둘려’. 컥~
자유당 김태호, ‘경남만은 지켜달라’ 출마 선언. 풉~
검찰, ‘MB 뇌물 제공 기간 이건희 사면은 혜택’. 암~
MB, ‘구속기소는 문 정권의 자유민주주의 와해’. 헐~

민주주의에 대한 사랑은 곧 평등에 대한 사랑이다.
- 샤를 드 몽테스키외 -

평등은 곧 인권의 문제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어려서 정말 좋은 말들을 많이 배웠습니다.
직업에는 귀천이 없고 하늘 아래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고 말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좋고, 옳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지키지 못하고 산다는 것은 어쩌면 정말 불행한 일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옳고 바른 일에 주저하지 않는 오늘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류효상의 고발뉴스 조간브리핑]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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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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