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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언론 “아베, 대북문제서 고립…내정도 외교도 한심”

기사승인 2018.03.10  12: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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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태도변화 미국도 환영.. 강경한 대북정책 유지? 더욱 고립될 것”

대중 일간지인 일간 겐다이(日刊現代)는 남북 정상회담에 관해 전하면서, 미국도 환영의 뜻을 밝혔으며, 북미대화가 실현될 경우 일본은 고립될 것이라고 아베 정권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

일간 겐다이는 남북합의로 남북 정상회담과 정상 간의 핫라인 설치가 합의가 이루어졌으며, 대화가 계속되는 동안에는 핵 개발과 미사일 발사도 중지할 뜻을 북한이 밝혔다고 전하면서, 김정은이 새해 연설에서 표명한 남북관계 개선의 뜻은 진심이었다고 한다.

북한의 태도 변화에 대해 미국도 환영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일본도 정책을 재고하지 않으면 더욱더 고립될 것이라고 일간 겐다이는 경고한다.

전직 외교관 외교 평론가인 아마키 나오토의 말을 인용하면서, 평창 올림픽에서 보인 북한의 태도 변화를 ‘한미관계 분단 정책’이라고 비난하던 일본은 자기들 잘못을 인정하고 대북 정책을 재고해야 한다고 하면서, ‘압력’만 외치는 아베 정권은 더욱 고립될 것이라고 했다.

다음은 3월 7일, 일간 겐다이 디지털에 실린 기사 전문이다. 
번역 및 감수 : 김명호 
기사 바로가기 : http://bit.ly/2oSpQtc

南北首脳会談開催で合意 ハシゴを外された安倍政権の醜態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로 고립되어 버린 아베 정권의 추태

   
   
▲ 握手する金正恩と韓国大統領府の鄭義溶国家安保室長(5日、平壌=朝鮮中央通信撮影・共同 악수하는 김정은과 한국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5일, 조선중앙통신 촬영, 평양)

実現すれば2000年、07年に続く3回目だ。韓国大統領府の鄭義溶国家安保室長は6日の会見で、北朝鮮側と南北首脳会談を4月末に板門店で開催することで合意したと明らかにした。 

실현되면 2000년, 2007년 이후 세 번째 정상회담이다. 청와대의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은 6일, 기자회견에서 남북 정상회담을 4월 말에 판문점에서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 

■トランプ「世界にとって素晴らしいこと」 
트럼프 ‘전 세계에 좋은 일’ 

首脳間のホットライン設置でも一致し、北朝鮮側は非核化問題協議や米朝関係正常化のため、米国と対話する用意を表明。対話が継続している間、核実験や弾道ミサイル発射を凍結する考えを示し、朝鮮半島非核化の意思を明確にしたほか、北朝鮮に対する軍事的脅威が解消され、体制が保証されるのであれば核を保有する理由がない点を明確にしたという。 
정상 간의 핫라인 설치도 합의, 북한은 비핵화 문제 협의와 북미 관계 정상화를 위해 미국과 대화할 의향도 표명했다. 대화가 계속되는 동안, 핵실험과 탄도 미사일 발사도 동결할 것이라는 뜻을 밝혀, 한반도 비핵화의 의사를 명확히 했으며, 북한에 대한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어 체제가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고 했다고 한다. 

南北首脳会談が実現すれば、金正恩朝鮮労働党委員長が権力掌握して以降では初めてで、中国国営通信の新華社なども速報した。 
남북 정상회담이 실현되면,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권력을 잡은 뒤 청음으로 이뤄지는 것이라고 중국 국영방송인 신화사 등도 속보로 전했다.

金正恩は1月の朝鮮中央テレビを通じて放送された新年演説で、韓国との関係改善について「私たちは民族の尊厳と気概を内外に知らしめるためにも、凍結状態にある北南関係を改善し意味深い今年を民族の歴史に書き加える年に輝かさなければならない」「南北間の先鋭的な軍事的緊張状態を緩和し、朝鮮半島の平和的な環境から用意しなければならない」「北と南の情勢を激化させることをこれ以上してはならず、軍事的緊張を緩和し、平和的環境を用意するために共同で努力しなければならない」と話していたが、本気だったわけだ。 
김정은은 1월에, 조선중앙통신에서 방송된 새해 연설을 통해, 남한과의 관계 개선에 관해 ‘우리는 민족의 존엄과 기개를 국내외에 떨치기 위해, 동결상태인 남북관계를 개선하여 뜻깊은 올해를 민족의 역사에 세길 수 있는 빛나는 한 해로 만들어야 한다.’, ‘남북 간의 첨예한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여 한반도의 평화적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 ‘남북 정세를 격화시키는 일을 더이상 이어가면 안 되며, 군사적 긴장 상태를 완화하고 한반도에 평화적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발표했으나, 본심이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トランプ米大統領も、北が非核化で米国と対話する用意があるとしたことについて、北朝鮮は「真剣だ」と評価し、歓迎の意向だ。6日、ホワイトハウスでの共同記者会見で「非常に前向きだ。世界にとって素晴らしいことだ」と発言した。北朝鮮の非核化の意思を慎重に見極めるとしながらも、南北対話が局面打開につながることを「望んでいる」と期待を表明した。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이 비핵화와 미국과의 대화의 뜻을 밝힌 것에 대해, 북한의 뜻은 ‘진심’이라 평가하며, 환영했다. 6일, 백악관 공동 기자회견에서, ‘매우 긍정적이다. 전 세계에 좋은 일이다.’라고 했다. 북한의 비핵화 뜻에 대해, 신중하게 지켜보겠다고 하면서도 남북대화가 국면타개에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라고 했다.

元外交官の天木直人氏が言う。 
전직 외교관 아마키 나오토 씨는 말한다. 

「正月の演説でもあった通り、金正恩委員長は大きく方針転換を図った。平昌五輪に参加した北朝鮮について、日本国内では『ほほ笑み外交』とか『米韓分断作戦』という報道であふれたが、そうではなかったと評価し直すべきではないか。米朝会談が実現すれば、日本もこれまでの強硬路線を見直さざるを得ないでしょう。北朝鮮に対して『圧力を最大限高めるしかない』とこぶしを振り上げていた安倍政権はハシゴを外されるわけです」 
‘새해 연설에서도 얘기한 것처럼, 김정은 위원장은 크게 방향 전환을 시도했다. 평창 올림픽에 참가한 북한에 대해, 일본에서는 <미소 외교>라는니 <한미 분단 작전>이라고 비난하는 보도가 이어졌지만, 사실이 아니었다고 인정해야 하지 않을까. 북미대화가 실현되면, 일본도 지금까지의 강경 노선을 재고해야 할 것이다. 북한에 대해 <압력을 최대한으로 높여야 한다>라고 외치던 아베 정권은 고립될 것이다.’ 

日本政府内では「韓国側から直接、真意を聞いてみないと判断できない」と戸惑っているようだが、平昌五輪開会式に出掛けて行って、文在寅大統領に「北朝鮮に圧力を」なんてエラソーに訴えていた安倍首相はカヤの外。内政も外交もメタメタだ。 
일본 정부 안에서는 ‘한국 측에 직접 진의를 확인하기 전에는 판단할 수 없다.’라고 당황하고 있는 듯하지만, 평창 올림픽 개회식에 나타나서 문재인 대통령한테 ‘북한에 압력을’이라고 잘난 척하던 아베 총리는 대북 문제에서 무시, 고립됐다. 내정도 외교도 한심할 따름이다.

 

뉴스프로 (TheNewsPro)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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