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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 또다시 짐 싼 이상호 기자.. MBC 중징계 논란

기사승인 2015.08.05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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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능희 노조위원장 “해고와 정직이 누구네 개 이름인가?”

MBC가 최근 해고 무효 소송에서 승소하고 복귀한 이상호 기자에게 정직 6개월의 중징계를 내려 노조 등 SNS에서 비난 여론이 거세게 일고 있다.

MBC는 3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복직 20여일 만에 돌아온 이상호 기자에 이같은 중징계를 확정, 4일 발표했다.

사측은 “인사위 개최는 징계사유를 인정한 대법원 판결에 따른 후속조치”라며 ▲트위터 글을 통해 허위사실 유포로 회사의 명예를 훼손한 점(김정남 인터뷰 관련) ▲회사의 허가를 받지 않고 고발뉴스에 출연한 점을 징계사유로 들었다.

   
▲ 사측으로부터 중징계 처분을 받고 짐을 싸고 있는 이상호 기자 <사진출처=MBC 노조>

전국언론노동조합 문화방송본부는 즉각 성명을 통해 “또 다시 칼부림이 벌어졌다”며 “이것이 2년 6개월 만에 돌아온 해고자에게 할 짓인가”라고 반발했다.

노조는 “적반하장도 이런 적반하장이 없다. 대법원은 이상호 기자에 대한 해고는 무효이며 위법한 행위였다고 판단했다”며 “그것이 대법 판결의 핵심 취지다. 일말의 양심이라도 있는 경영진이라면 자신들의 과오에 대해 위법으로 판결된 ‘해고 살인’에 대해 사죄하고 책임지는 것이 우선”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정직 6개월의 중징계는 사실상 해고 기간의 연장”이라며 “법원 판결의 취지를 정면으로 거스르는 것이다. 이상호 기자에 대한 재심을 요구한다. 형식적인 재심이 아닌 제대로 된 재심이어야 한다”며 중징계 철회를 요구했다.

사측의 중징계 방침에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 에서도 비난 여론이 들끓었다.

조능희 노조위원장은 트위터를 통해 “해고와 정직이 누구네 개 이름입니까?”라며 “중징계를 남발하면 모두 다 엎드려서 살 거 같냐?”고 강하게 비판했고, 한 파워트위터리안(@halo1440)도 “쓰레기 M빙신”이라며 “진실을 말하고 알린 기자의 참 의무가 왜 품위유지 위반이란 겁니까”라고 반발했다.

   
   
   
   
   

이 밖에도 네티즌들은 “MBC 진짜 대단한 방송국입니다. 양심도 없나?”(이드****), “엠비씨 답이 없어요”(beep****), “본보기죠. 니들 한번 찍히면 사법부에서 뭐라고 하든 말든 끝까지 괴롭힐 거야”(누**), “법 위에 있는 대단한 분들이네요”(Mas***), “진실을 외치는 자가 사는 대한민국 현실”(ME*******), “바끄러운 줄 알아야지. 부끄러움을 잊는 순간 무적이 되는건가 싶네요”(위대***) 등의 반응들을 보이며 사측의 징계 조치를 비판했다.

한편, 이 기자는 중징계 확정 직후 자신의 트위터에 “누구도 공정보도를 위한 외침을 막을 수는 없다”며 “더 때려다오. 국민의 알권리가 매장 당한 시대, 기자는 더 맞아야 하기에…”라는 글을 남겼다. 

   
 

나혜윤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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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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