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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회 문건 정치권 파장.. 野 “박대통령 입장 밝혀야”

기사승인 2014.11.30  12: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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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 “국회 차원 조사해야” vs 새누리 “국정 흔드는 불온한 속셈”

청와대 인사 동향과 관련한 문건이 세계일보 보도를 통해 공개되면서 여야 정치권이 정면 충돌하는 등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지난 28일 <세계일보>의 정윤회 씨가 박 대통령 측근 3인방과 만나 청와대 내부 동향을 파악하는 등의 국정 개입 정황 보도에 대해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 차원의 진상 조사를 주장하며 청와대와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새정치연합 한정애 대변인은 30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정윤회 씨와 ‘문고리 권력’ 3인방 등 이른바 십상시들의 국정개입 농단에 대해 박근혜 대통령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한 대변인은 “내일 청와대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이번 ‘십상시 국정농단 논란’에 대해 분명한 입장과 문고리 권력에 대한 엄정한 처벌 대책을 밝혀야 할 것”이라며 “박 대통령이 내일 이 문제를 언급조차 회피하고 외면한다면, ‘비선라인’ 즉 숨은 실세의 존재와 정 씨가 어떤 방식으로든 박 대통령과의 끈을 유지하며 국정에 개입하고 있었다는 의혹을 확인해주는 결과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또 한 대변인은 “새정치민주연합은 ‘비선실세 국정농단 진상조사단’을 통해 국회 운영위 등 상임위 차원의 진상조사에 적극 나설 것”이라며 “새누리당도 당리당략을 떠나서 박근혜 대통령을 위해, 또한 국정 혼란을 해결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당의 요구에 동참해 줄 것을 촉구한다”고 새누리당을 압박했다.

전날 허영일 새정치민주연합 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국회 차원에서 철저한 진상조사를 해야한다”며 “비선실세의 총성 없는 쿠데타를 수습하는 일에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 국회 운영위원회를 소집해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 ⓒ <세계일보> 인터넷판 캡처

이러한 야당의 공세에 새누리당은 ‘정치공세’라며 국회 운영위원회 소집 요구를 사실상 거부했다.

새누리당 이장우 원내대변인은 30일 원내 현안관련 브리핑에서 “검찰은 청와대 직원의 문서 유출 의혹에 대해 철저하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사안의 진상을 낱낱이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이 원내대변인은 해당 문건에 대해 “시중에 흘러 다니는 증권가에나 돌아다니는 정보지 수준의 ‘풍설’을 정리한 것으로 특정인이 국정에 개입했다는 근거는 물론 사실관계도 전혀 밝혀진 것이 없다”며 “최소한의 사실관계도 맞지 않은 것으로 문건은 ‘허구와 상상에 기인한 소설’에 불과하다”고 일축했다.

이어 “문건의 내용이 한낱 풍문에 근거한다는 정황이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새정치민주연합은 기다렸다는 듯이 청와대와 대통령 흠집 내기에 나서고 있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유언비어에 가까운 풍문 수준의 조잡한 문건을 갖고 더 이상 부화뇌동해선 안 된다”며 야당의 국회 차원 진상조사 요구를 거부했다.

또 “검찰 수사가 시작되기도 전에 사실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문건 하나만을 갖고 국회차원의 진상조사를 주장하는 것은 어떻게든 국정을 흔들어 보려는 불온한 속셈으로 밖에 비치지 않는다”며 “새정치민주연합은 어떻게든 청와대를 흔들어 대통령과 국민을 분열시키려는 불손한 의도를 버리고 검찰의 수사를 지켜봐야 할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문장원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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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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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3
전체보기
  • 박근혜넌이제라도잘못고백해라 2014-12-01 02:01:21

    .. 이렇게 보았을때 .
    박근혜 이 개보지 제대로 지 보지를
    한 여자답게 인간답게 살아 보지 못한 불쌍한 시근 없던 철 없는

    여자 아이가 너무도 불쌍하겠지 . .
    러나 어이 하랴
    이것 또한 지 애비의 욕심의 광ㆍ 속에 지가 받아내야 할 . 자신의 과에 넘지는 광기 .
    자신의 탓 이 였으니
    분에 넘치는 광기에 시대를 살은 . . 우리 모두의 탓 으로의 잘못된 탓 으로 돌리려는
    부끄러움을 돌리려 한다면 우리 모두 잘못된 한 숨을 되 돌릴수 있지 안을까 하는 부끄러움을
    잠시나마
    감출수 안 있겠나 하는 핑계를 되어본다 . 세월호 말이야 300여명 아이들 . .신고 | 삭제

    • 개새끼들 2014-12-01 01:33:56

      확실 하지 않냐신고 | 삭제

      • 박근혜니애비가.여자강간범이지 2014-12-01 01:18:23

        우리 말 바로하자
        씨발 개 개새끼들아
        인간이기를 깨끗히 포기해라
        간신놈 김무성 너 이 새끼 개 새끼야
        너 뭐라 했냐
        지난 대선 디 집기위해 . 수작 벌린 . 친미 어쩌구 타령 했지
        개새끼야
        왜 사냐
        초잡게 니가 조금도 안 사랑하는 친미 타령 앞세워
        Nll . 허구잡탕 안중에 업는 말 ㆍ 나중 이리저리 들통나
        할말 없어 찌라시 땜 빵질 하는 이런 속임수 개짖 미친 짓들을
        계속 버젓히
        해 대고 너네들 끼리의 죽이기 즉. 박근혜ㆍ를 깔아 니 발 밑에 놓아
        그 위에 올라서지 안코는 니 존재 썩은 잡놈 니 놈의 존재를 알릴길이 없으니
        어데서
        잡탕질 눈 속임질 배워 이 판 에 써 먹으려 하는구나
        불쌍한 놈 .
        나라
        개판 만드는 놈들이 짓 거리를 언제 까지 보아 주어야 할지
        나도 모르겠다
        허나 이거 하나는 꼭 알아 두어야겠다
        니가 너 들이 껄끄래하는 . 박근혜의 애비가
        한국의 청순한 . .
        여자 아이 . . . 들을
        닥치는 대로 강간한 추악한 전 강간범의 딸.년 이라는 것 을
        그 딸 년을 추종하고 있고 . 그 막 가던 . 놈 의 딸 년을

        출세길을 . . 이용해 먹기 위해 이용 하고 있다고 말이야신고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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