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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부부 공천개입 의혹’ 핵심 인물인 명태균 씨가 구속된 가운데, 정준희 한양대 겸임교수는 “(검찰의) 꼬리자르기 의도가 굉장히 명백해 보인다”며 우려를 나타냈다.언론학자인 정 교수는 20일 유튜브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에 출연해 “놓치지 말아야 될 부분은 지금 검찰의 손으로 일부 넘어갔다. 더 이상 명태균 씨의 입을 바라볼 수 없고,
“김영선이 좀 해줘라”고 말하는 윤석열 대통령의 육성이 공개된 다음 날, 친윤 핵심 국민의힘 3선의 윤한홍 의원이 직접 명태균 씨 회유 등 사태 무마에 나선 정황이 드러났다.19일 JTBC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이 녹취를 공개한 다음날인 지난 1일 윤 의원은 명태균 씨 측(경남 도의원을 지낸 A씨)에 접촉해서 윤 대통령에게 유리하게 해석될 수 있는 특
검찰이 ‘경기도 법인카드 사적 유용 의혹’ 혐의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또 기소하자, 민주당은 “제1야당 대표이자 국민의 압도적 지지를 받는 정치 지도자를 법정에 가두고 손발을 묶으려는 속셈”이라고 강하게 반발했다.조승래 수석대변인은 19일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검찰이 대장동, 공직선거법, 위증교사에 이어 또다시 핑곗거리를 만들어 대통령의 정적 죽이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민주당이 그때 한 ‘검수완박’ 대로라면 (이재명 대표에 대한) ‘위증교사’ 수사를 할 수 없었다”며 “법무부가 2022년 9월 ‘검수원복 시행령’을 만들어 위증교사 사건도 검찰이 수사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한 대표는 지난 17일 SNS를 통해 “마약, 깡패, 위증 수사는 온 국민을 위한 것이니 국민을 위해, 민생을 위해 꼭 필요
김용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누구를 대통령으로 뽑을지는 주권자인 국민이 결정해야 한다”며 “그게 국민주권이고 민주주의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18일 SNS를 통해 이재명 대표에 대한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비상식적인 법원 판결을 겨냥, “수사기관이나 사법관료에 의해 국민의 선택권이 침해된다면 주객이 전도된 것이고 주권자가 소외되는 일”이라며 이같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김건희 특검법’ 통과를 강조하며 “이 나라는 대통령 혼자의 것이 아니”라고 일갈했다.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가 예상되는 가운데 이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제대로 하지 못하면, 특별검사를 임명해서 그 훼손되는 법질서를 지켜내야 하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민주공화국의 주
윤석열 대통령의 주말 골프 라운딩 사실을 단독 보도한 CBS노컷뉴스 기자가 대통령 경호처 직원에 의해 휴대폰을 압수당하고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드러나 이번에는 ‘기자 입틀막’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 15일 전국언론노조 CBS지부는 성명을 내고, 취재기자가 윤 대통령 군(軍) 골프장 출입 당시 대통령 경호처 인물들로부터 당한 충격적 상황을 그대로 공개했다.C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전 국민의힘 대표)이 “(윤석열) 당선인이 역정을 내며 공천 얘기를 했다”며 윤 대통령의 2022년 지방선거 공천개입 정황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다.동아일보에 따르면, 이 의원은 15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포항시장 공천에 윤 대통령 부부가 개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대통령 당선인이 역정을 내면서 (나에게 공천을) 얘기하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