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좀 문제가 있다.
정권이 개혁 열심히 하고, 노력하였는데도, 기득권 세력의 반격으로, 사태가 어렵게 굴러간다면, 유씨 말은 그럴싸한 이론 틀이 될 것이다.
하지만, 지금처럼, 적폐청산 방기하다시피 이뤄지지 않고, 이재명 죽이지 못하여 안달인 상황이라면, 유씨 말은 외려 사태의 진실을 가리며, 정권의 잘못을 감싸는 그야말로 어용 이론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유씨는 이런 상황을 미리 알고, 사전 변명의 근거를 마련한 것은 아닐까?
기득권이 방해하기에 개혁을 못하는 것이 아니라, 실인즉, 현 정권의 변절 때문에 그런 것일 뿐이다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