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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힘겹게 쌓은 평화 한없이 흔들려…6.15정신 절실히 필요”

기사승인 2024.06.15  09: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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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판문점> 관람…“6.15선언은 현재진행형…남북 즉각 대화채널 가동하라”

   
▲ 광주전남김대중재단과 6·15공동선언실천 남측위원회 광주본부가 12일 오전 광주YMCA 무진관에서 열린 '6·15공동선언 발표 24주년 기념'기자회견에서 남북 평화정책을 촉구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15 남북공동선언 24주년을 맞은 15일 “힘겹게 쌓아올린 평화가 한없이 흔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표는 이날 SNS를 통해 “남북 사이에 오물 풍선과 전단지가 오가더니 한반도 평화의 안전장치였던 9.19 군사합의가 효력 정지되고 대북 확성기 방송마저 재개됐다”면서 이같이 우려했다. 

이 대표는 “마치 냉전 시절로 회귀한 듯한 위기 상황”이라며 “어느 때보다 6.15 정신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이어 남북 양측에 강경대응을 자제하고 대화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 대표는 북한에 “국제적 고립만 자초할 무모한 도발행위를 중단하고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되찾으라”고 요구했다. 

우리 정부를 향해서도 “남북 간 소통채널이 단절되고 안전핀마저 뽑힌 상황에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식의 강경대응만 고집하면 그로 인한 피해는 오롯이 접경지역 주민과 국민의 몫으로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싸워서 이기는 것은 하책”이라며 “싸울 필요가 없는 상태를 만드는 것이야말로 어렵지만 가장 튼튼하고 또 유능한 안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대표는 “위기가 심화되는 만큼 평화를 향한 소명은 더욱 선명해졌다”며 “김대중 대통령께서 보여주신 숭고한 결단을 되새기며, 어렵지만 대화와 소통을 재개하고 흔들림 없이 평화의 길로 나아갑시다”라고 말했다. 

<김복동>을 만든 송원근 감독의 영화 <판문점> 시사회에 다녀온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도 한반도 평화의 가치를 거듭 강조했다.

조국 대표는 “<판문점> 시사회에 다녀왔다”며 “9.19 군사합의가 파기되고, 남북이 상대를 향해 ‘풍선’을 날려 보내며 서로를 자극하는 현 상황에서 판문점이라는 공간의 의미와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었다”고 했다. 

조국 대표는 전날 최고위원회의에서 “6·15 남북공동선언은 한반도 평화와 협력의 가장 튼튼한 발판”이라며 “분단국가인 우리에게 6·15 남북공동선언은 지난 역사가 아닌 현재 진행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북한의 오물풍선도, 확성기 방송도 당장 멈춰야 한다”고 촉구했다. 

특히 헌법재판소 판결과 관련해 “표현의 자유라고 주장하지만 얼토당토 않는다. 칼날에 욕을 새겨 던지는 행위를 ‘표현의 자유’라고 할 수 없다”고 했다. 

조국 대표는 “헌법재판소의 ‘대북전단살포금지법’ 위헌 판결은 법을 동원해 민간의 전단 살포를 전면적으로 금지하는 게 과도하다는, 처벌의 과잉을 지적한 것”이라며 “대북 전단 살포 정당성을 인정한 것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24년 전 어렵게 약속한 한반도 평화와 완전한 비핵화, 한민족의 공동번영을 위한 맹세를 양측 모두 잊어서는 안된다”며 “남북한은 즉각 대화 채널을 가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 <김복동>의 송원근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 <판문점>이 오는 19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한다. 배우 박해일씨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했다. <사진출처=㈜엣나인필름>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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