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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범털 박근혜 ‘황제 수용생활’ 하면서 인권침해 타령, 어이없다”

기사승인 2017.10.18  12: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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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환 “청와대 안방처럼 꾸며달라는 건가? 朴 구치소 공간 TV생방송으로 공개하라”

   
▲ 박근혜 전 대통령이 16일 오전 서초구 서울중앙지법으로 구속 연장 후 처음으로 열린 80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이재명 성남시장은 CNN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구치소에서 인권침해를 당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한 것에 대해 18일 “‘범털’ 박근혜의 ‘인권침해’ 타령, 제정신인가”라고 맹비난했다. 

이 시장은 이날 SNS를 통해 “한마디로 어이가 없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CNN은 17일(현지시각) ‘박 전 대통령의 국제 법률팀을 맡고 있는 MH그룹으로부터 박 전 대통령이 더럽고 차가운 감방에 갇혀 있으며, 잠을 제대로 이루지 못하도록 계속 불을 켜놓고 있는 등 인권침해를 주장하는 내용의 문건을 제공받았으며 MH그룹은 유엔 인권위원회에 이 문건을 제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같은 주장에 대해 이 시장은 “‘범털’이라는 말이 있다”며 “죄수들의 은어로 돈 많고 지적 수준이 높은 죄수를 이르는 말”이라고 수차례 제기돼 왔던 ‘황제 수용’ 논란으로 반박했다.

이 시장은 “그간 범털에 대한 특별한 편의 및 물품 제공, 집사 변호사, 황제 접견 등 특혜 논란은 때만 되면 등장했다”며 “이럴 때마다 서울구치소는 늘 등장한다, 주로 정치인, 고위관료, 기업인 등 소위 ‘거물급’ 미결수들이 수감되기 때문”이라고 되짚었다. 

이 시장은 “최근 보도에 따르면 박근혜도 ‘황제 수용생활’을 하고 있다”면서 “다른 수감자들에 비해 넓은 독방에는 샤워시설과 문이 달린 화장실, 매트리스와 온수 등 각종 편의가 제공되고 있고, 서울구치소장과 열흘에 한 번 꼴로 단독면담을 했다고 한다, 일반 수용자로선 감히 상상하기 힘든 일”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시장은 “그런데도 ‘인권침해’ 운운하고 있으니 어이가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며칠 전에는 사법부를 인정하지 않는 발언을 하더니 아직 정신을 못 차린 게 확실하다”며 “이런 사람이 대통령 자리에 있었다니, 개탄스러울 따름이다”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편한 데서 지내고 싶었으면 죄를 짓지 말던가”라고 덧붙였다. 

   
▲ <사진출처=JTBC 화면캡처>

세월호 참사로 자식을 잃은 ‘유민아빠’ 김영오씨는 “특별 대우를 해주는데도 불만이라면 일반 재소자들과 동일하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반 재소자들의 고충도 알고 얼마나 황제대우를 받고 있는지 알 수 있도록 말이다”고 말했다.

국정농단 사태 내부고발자인 박헌영 전 K스포츠재단 과장은 “수감일수보다 변호인 접견횟수가 더 많고 구치소장과 열흘에 한번씩 면담하는 인권침해도 있는가”라고 반문한 뒤 “어차피 말도 안된다스는 누구 겁니까?”라고 ‘다스 유행어’를 덧붙였다. 

성경환 전 tbs교통방송 대표는 “그럼 청와대 안방처럼 꾸며주길 바라나?”라며 “구치소측은 차제에 박근혜씨 구치소 기거 공간을 TV생방송으로 공개하길 바란다”고 일갈했다.

CNN 보도에 법무부 교정본부는 이날 설명자료를 내고 “바닥 난방시설과 TV, 관물대, 수세식 화장실 등이 구비된 적정 면적의 수용거실에 수용되어 있다”며 “취침시간에는 수용자 관리·보호를 위해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는 정도로 조도를 낮추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 “구치소 내부 의료진으로부터 필요시 수시로 진료를 받고 있는 것은 물론 외부 전문의료 시설에서도 2회 진료를 받는 등 적정하고 충분한 진료기회를 보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교정본부는 “규칙적인 식사와 영양을 고려한 식단을 제공하고 충분한 실외 운동기회를 부여하고 있다”며 “허리 통증 호소를 고려해 접이식 메트리스를 추가 지급하고 의료용 보조용품 사용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제법무팀 MH그룹 홈페이지 화면캡처(http://www.mhgrpllc.com/MH_Group.html)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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