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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김광석 딸 사망사건’ ‘朴 5촌조카 살인사건’ 재수사.. 진실은?

기사승인 2017.10.16  17: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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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진우 기자 “박근혜 가카! 5촌 조카 살인사건으로 이득 본 건 당신”

‘故김광석 딸 사망사건’, ‘박근혜 5촌조카 살인사건 ’등 과거 사건에 대한 경찰의 재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가수 김광석씨 딸 서연양 사망사건 관련 경찰은 지난 12일 서해순씨를 1차 소환 조사한 데 이어 16일 서씨를 비공개로 다시 불러 조사를 벌이고 있다.

   
▲ 딸 서연 양의 사망에 대한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고 김광석씨의 부인 서해순씨가 12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뉴시스>

<뉴시스>에 따르면, 경찰 관계자는 “서씨의 진술이 김광석씨 친형 광복씨와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의 진술과 배치되는 부분이 있다”며 “김씨와 이씨가 제기하는 소송사기와 유기치사 혐의에 대한 정황도 추가적으로 물어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서씨를 고발한 김광복씨와 주요 참고인인 이상호 기자도 추가로 불러 보완조사를 벌인뒤 11월 중 사건을 마무리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이상호 기자는 이날 SNS를 통해 “오늘도 서해순씨에 대한 경찰의 2차 조사가 진행중”이라고 전하며 “저로서는 경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는 한편 서씨가 향후 추가 조사에 대비할 수 있는 만큼 별도의 발언이나 인터뷰를 자제하고 있다”며 양해를 구했다.

이 기자는 “진실을 밝혀낼 때까지 짧지 않은 시간이 걸릴 듯하다”며 “촛불을 지키는 마음으로 극장에서 기다리고 있겠다”고 덧붙였다.

‘박근혜 5촌조카 살인사건’ 또한 5촌 조카 박용철씨의 유가족들이 재수사를 촉구하며 고소장을 제출했고, 지난달 해당 사건이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배당돼 재수사에 들어갔다.

앞서 지난 2011년 5촌 조카 박용철씨가 북한산에서 피살된 채로 발견됐다. 박씨의 사촌형 박용수씨는 목을 매 숨져 있었다. 당시 경찰은 용수씨가 금전 문제로 박용철씨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결론지었다. 또한 검찰은 피의자가 사망해 기소할 수 없다는 이유로 ‘공소권 없음’ 처분을 내렸다.

   
▲ 주진우 시사인 기자가 박근혜 전 대통령 5촌 살인사건과 관련해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지방경찰청으로 들어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제공=뉴시스>

해당 사건을 취재해온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16일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하면서 “이번 사건은 살인을 조직적으로 저지르고 교사한 사건”이라며 “이 살인을 은폐한 것은 공권력”이라고 주장했다.

주 기자는 “박용철씨 살해 현장에 제3자가 있었고 다른 목격자도 있었다”며 “당시 경찰은 살인사건을 수사하지 않고 저에 대한 구속영장만 신청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누가 경찰 수사의 물꼬를 돌려 저를 향하게 했는지에 대한 부분도 수사가 진행돼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재수사 기회를 얻어 진실이 밝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전날 주 기자는 자신의 SNS를 통해 “박근혜 가카! 누가 살인자고, 누가 살인을 지시했는지, 누가 수사를 막았는지 꼭 밝혀야겠다”며 “살인사건으로 이득을 본 건 당신이지 않느냐”고 전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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