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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우병우 장모는 새마음봉사단 단장

기사승인 2016.12.26  22: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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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석씨 “우병우 장인 이상달 역삼동 집에 매주 방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의 장모 김장자씨가 박근혜 대통령이 총재를 맡고 최태민씨가 명예총재로 있던 새마음봉사단의 단장을 맡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최태민씨의 아들 최재석씨는 고발뉴스와의 전화 통화에서 “청문회에서 최순실을 모른다고 증언한 우병우의 장모 김장자씨는 새마음봉사단의 고위직인 단장을 맡았던 인물로 기억한다”고 밝혔다.

당시 새마음봉사단 서울시 중구 단장을 맡았던 김모씨도 전화 통화에서 “김장자씨는 최태민 명예총재 밑에서 중요한 직책을 맡아 활약했으며 최순실과도 친하게 지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 인터넷커뮤니티 주식갤러리가 찾아낸 김장자씨 의심 사진. 김장자씨가 새마음봉사단 단장을 지냈다는 사실을 고발뉴스가 확인함으로써 사진속 인물이 김장자씨일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

최재석씨는 이와 함께 김장자씨의 남편 이상달씨 역시 자신의 부친과 막역한 사이였다고 회상했다.

최씨는 “이상달씨는 아버지 살아 생전 서울 역삼동 자택으로 거의 매주 한번 가량 가장 빈번하게 방문한 측근 중 한 사람이라며, 아버지와 이상달씨를 따라서 부친의 역삼동 사무실 근처에 있던 음식점 중국성에서 함께 식사를 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최근 청문회에서 자신은 최순실씨를 알지 못하며, 장모 김장자씨에게도 물어보니 최순실씨를 알지 못한다고 들었다고 증언한 바 있다.

최순실씨 역시 26일 구치소 청문조사 과정에서 우병우 전 수석의 장모 김장자씨를 모른다고 말했다.
 

이상호 대표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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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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