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결같이 은폐‧조작으로 의지 꺾으려…더 최선 다하겠다”
“저희는 노래로 세월호 참사를 알리며 국민과 공감하며 소통하기 위해 만들어진 416 가족합창단입니다.
2014년 4월 16일 꽃같은 아이들을 잃고 참담한 마음으로 저희는 평범한 부모로서의 삶에서 밀려나 세월호 유가족으로서의 힘든 삶을 살게 됐습니다.
노숙과 단식, 도보행진 등을 하며 우리 아이들이 왜 죽었는지 누구의 잘못으로 이런 커다란 참사가 발생했는지 알고 싶다고 외쳤지만 대답없는 메아리처럼 한결같은 은폐와 조작으로 이 나라는 저희의 의지를 꺾으려고만 했습니다.”
![]() |
||
스마트뉴스팀 balnews21@gmail.com
ad44
<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