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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야당, 北 도발 중이니 해킹 의혹 제기 말라”

기사승인 2015.08.21  11: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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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뉴시스>

국회 정보위원회 여당 간사를 맡고 있는 새누리당 이철우 의원이 ‘국정원 해킹 사찰 의혹’을 거듭 제기하고 있는 야당에 ‘북한이 도발 중이니 해킹 의혹을 제기하지 말라’고 요구했다.

이철우 의원은 21일 오전 국회에서 북한의 포격 도발로 인해 열린 긴급주요당직자회의에서 “야당에서 국정원 해킹 의혹을 제기하면서 그저께 안철수 위원장이 또 IP 3개를 의혹이 있다(고) 발표했다”면서 “국정원에서 그걸 찾는데 전문가들이 붙어서 꼬박 이틀이 걸렸다”고 언급했다.

그는 “어제 새벽까지 찾아왔는데, 찾으니 민간인 사찰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것이라고 한다”며 “전문가들이 보니 이건 민간인 사찰과 상관없고 우리 스스로 누군가는 해킹사에 해킹하려고 덤빈 것도 있다”며 국정원의 해명을 전했다.

그러면서 “전문가들은 북한의 (추가) 도발이 사이버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면서 “북한에서 이렇게 도발해오는데 사이버전에 사이버사령부가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더 이상 의혹을 제기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앞서 지난 19일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국민정보지키기 위원장은 “국정원이 해킹을 시도한 국내 개인용 컴퓨터 IP 3개를 추가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안 위원장은 “이들 KT IP 3개는 지금까지 어떤 언론이나 단체에서도 언급한 적 없는 새로운 것으로, 앞서 확인된 것과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주소”라면서 “국정원이 국내 개인용 컴퓨터에 해킹을 시도했다는 명백한 증거”라고 강조했다. 

스마트뉴스팀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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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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