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가 안되는게
할머니가 관동군과 영혼결혼식을 올렸다는 보도가 있던데
영혼결혼식이란 결혼못하고 죽은 처녀와 총각
두사람 다 사망하고 난 후
사후에 부부의 연을 맺어줘
쉬 이승을 떠나지 못하고 구천을 떠도는
원혼을 달래준다는 의미인데
위안부수용소에서 만난 이미 망자가 되어버린 일본군과
엄연히 살아있는 할머니간에 어떻게 영혼결혼식을 올렸다고 하는건지
도통 이해할 수 없음
오래전 당시 꽃다운 나이에 급사해버린 지인의 영혼결혼식 올린 사연을
잘 알기에 더더욱 이해가 안됨
영혼결혼식이 무엇인지 인터넷 검색하여보면 자세히 나와있음신고 | 삭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