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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프로TV> 이재명편 대박 나자 국힘, ‘평가절하’ 급급

기사승인 2021.12.27  15:5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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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힘 “지지층 동원?”… 민주당 “국민과 방송관계자에 사과해야”

<삼프로TV>의 20대 대선특집,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 편이 소위 ‘대박’을 터트리자 국민의힘은 ‘지지자들을 동원한 것 아니냐’며 평가절하 하고 나섰다.

<삼프로TV_경제의신과함께>는 구독자 170만 명에 달하는 유명 ‘경제 유튜브’ 방송으로, 지난 25일 대선특집, ‘삼프로가 묻고 윤석열 후보가 답하다’ 편과 ‘삼프로가 묻고 이재명 후보가 답하다’ 편을 동시에 공개했다.

27일 오후 3시 30분 기준, 윤 후보 편은 조회수 131만회를 기록했고 이 후보 편은 187만회를 넘어섰다. ‘좋아요’ 수는 윤 후보 편이 2만8천, 이 후보 편은 17만으로 이재명 후보 편이 높은 관심을 받았다.

   
▲ <이미지 출처=삼프로TV 유튜브 페이지 캡처>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이와 관련해 원일희 국민의힘 선대위 대변인은 “민주당이 당원과 지지층들을 독려해서 클릭수 높이고 좋아요 높인 것 아니냐”고 했고, 전주혜 대변인도 “(반응이) 대부분 동원된 것일 텐데 큰 의미를 두고 보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공보단 하헌기 청년대변인은 27일 브리핑에서 국민의힘에 “국민과 방송관계자에게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하 대변인은 “네티즌들 간에 후보별 평가가 극명하게 나뉘자 윤 후보 대변인들이 나서 이를 조작으로 폄하하고 있다”며 “국민 눈높이에 그저 모자라는 정도가 아니라 참 한심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삼프로 방송에 대한 여론의 평가는 ‘심층적인 후보의 견해를 들을 수 있었다’, ‘정책 비전을 비교 검증할 수 있어서 좋았다’, ‘TV 토론 대신 새로운 장이 열렸다’라는 등의 반응이 다수”라고 강조하며 “국민의힘은 자당의 후보가 부족했다고 평가받자 바로 이를 민주당원 등을 동원한 조작이라고밖에 평할 수 없는지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이어 “삼프로는 169만 구독자를 가진, 개미투자자들 사이에는 매우 저명한 방송이다. 그런 방송의 신뢰성마저 단숨에 깎아내린 국민의힘 대변인들은 네티즌과 방송 관계자들에게 즉각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 “이러다 지지율도 조작한 것이라는 주장은 안 할지 우려된다”고 꼬집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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