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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에 불쾌감…“응한 적 없다”

기사승인 2021.03.03  10:0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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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종인 “3월이 결정적 순간”…권성동 “尹 입당하면 경선 통해 대권후보 선출”

윤석열 검찰총장이 3일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에 대해 불쾌감을 표하며 “응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대검찰청 대변인은 이날 기자단 공지를 통해 “총장은 전화 인터뷰 등에 응한 사실이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대검은 “전날 국민일보 기사에 대한 보충, 보완 설명이 필요하다는 지인의 부탁에 설명을 했을 뿐”이라고 강조하고 “총장은 금일 기사를 확인하고 불쾌감을 표했다”고 설명했다.

중앙일보는 이날 <尹 “내가 밉다고 국민 인질 삼나, 중수청은 역사의 후퇴”>란 제목의 단독 기사에서 2일 윤 총장과 40여분간 전화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일보는 “‘윤석열 찍어내기’ 국면에서조차 공개발언을 삼가온 그는 ‘힘 있는 자의 반칙’을 언급할 때마다 언성이 커졌다”고 윤 총장이 인터뷰에 응하는 모습을 설명하기도 했다. 

   
▲ <이미지 출처=중앙일보 홈페이지 캡처>

윤 총장은 전날 보도된 국민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검경수사권 조정과  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법안과 관련 “나는 어떤 일을 맡든 늘 직을 걸고 해 왔지, 직을 위해 타협한 적은 없다. 직을 걸고 막을 수 있다면야 100번이라도 걸겠다”고 말했다. 

노영희 변호사는 SNS에 윤 총장이 중앙일보 인터뷰 기사에 불쾌해했다고 전하면서 “설명이든 아니든 이 정도를 인터뷰가 아니라고 우기는 것도 웃기다”고 꼬집었다. 

또 “윤 총장이 인사청문회 때 본인의 발언과 배치되는 상황에 대해 침묵하는 것도 이상하지 않은가?”라고 지적했다. 

한편 김종인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은 2일 동아일보와의 통화에서 윤 총장의 사퇴 가능성과 관련해 “내가 보기엔 그런 느낌도 든다”면서 “3월이 (윤 총장의) 결정적 순간이 되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검사 출신 김웅 국민의힘 의원도 통화에서 “윤 총장이 신현수 대통령민정수석비서관을 믿다가 (여권에 저항할) 타이밍을 놓친 측면이 있다”며 “윤 총장은 명분만 있으면 옷을 벗으려고 할 것”이라고 대선 도전을 예측하기도 했다고 동아일보는 전했다.

   
▲ <이미지 출처=동아일보 홈페이지 캡처>

검사 출신 권성동 의원은 3일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윤 총장이 이번에 굉장히 강한 어조로 자신의 의사를 표출했다”며 윤 총장이 사퇴한다면 국민의힘은 대통령 후보가 여러 명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권 의원은 “안철수 대표는 대권도전 안하겠다고 여러 차례 공언했기에 변심해서 대권도전을 한다고 하면 국민들의 지지는 거의 없어질 것”이라며 “안 대표는 대권 후보에서 제외하는 것이 맞다”고 말했다. 

이어 “나머지 후보들은 윤석열 총장이 우리 당에 들어오면 또 거기서 경선을 통해서 후보를 뽑으면 되는 것”이라고 자당의 대권후보 선출 구상을 밝혔다.

권 의원은 “윤 총장이 만약 안 들어오고 제3지대에 있는데 지지도가 높다면 이번 서울시장 선거처럼 야권통합, 야권 단일화 절차를 밟으면 된다”고 덧붙였다. 

   
▲ 윤석열 검찰총장이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으로 출근하고 있다.<사진제공=뉴시스>

민일성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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