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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시정부 요인 태운 C-47기, 국내 첫 ‘비행기 영상쇼’로 재현

기사승인 2018.08.17  15:2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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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의도공원 ‘C-47 비행기 전시관’서 “어느 소년 광복군의 비행” 17일 개막

   
▲ 지난 2015년 8월11일, 전시를 앞두고 있는 C-47 수송기가 ‘go발뉴스’ 카메라에 포착된 모습.

대한민국 공군이 최초로 보유한 C-47기가 영상쇼로 재현된다. C-47기는 1945년 8월18일 백범 김구‧장준하 선생 등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인 15명이 탑승해 귀국했던 수송기와 동일기종이다.

서울시는 3.1운동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어느 소년 광복군의 비행”이란 주제로 오늘(17일)부터 19일까지 여의도공원 ‘C-47비행기 전시관’에서 국내 첫 비행기 영상쇼를 선보인다. 영상쇼는 C-47 비행기 동체에 영상을 직접 상영하는 미디어파사드형식으로 진행된다.

C-47기는 광복 70주년인 지난 2015년에 복원, 수송기의 바퀴가 처음 닿았던 자리에 전시돼 일반에 공개됐고 현재 착륙지점은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공간으로 탈바꿈됐다.

☞ 관련기사 : 김구·장준하 탑승 C-47기 18일 여의도공원서 공개 
☞ 관련기사 : [단독] 김구‧장준하 귀국 C-47기 18일 여의도공원서 첫 공개

   

한편, 개막식 당일인 17일 저녁 8시30분부터 1923년 홀로 수백 명의 일본군에 대항했던 김상옥 의사의 소년 시절을 가상으로 표현한 영상이 상영된다.

이어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대한민국임시정부 환국요인 15명을 연기한 청소년들이 역사어린이합창단과 함께 독립운동가를 합창한다.

18~19일에는 하얼빈 의거의 주인공 안중근 의사, 훙커우 공원에 폭탄을 투척한 윤봉길 의사, 한국 최초 여성 비행사 권기옥 등 독립운동 의사‧열사들의 이야기가 애니메이션으로 상영된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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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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