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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 경찰 수사 <조선> 외압 의혹…前 스포츠조선 사장 발언 재주목

기사승인 2018.07.10  10:3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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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검 진상조사단, ‘조선 방 사장 아들-장자연 여러 차례 통화했다’ 진술 확보

[기사수정 : 2018-07-12 09:03:04] 

대검 진상조사단이 조선일보 측 핵심 관계자로부터 ‘장자연 리스트’에 등장한 ‘조선일보 방 사장의 아들’이 장자연 씨와 여러 차례 통화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이미지출처=KBS 보도 영상 캡처>

고 장자연 씨의 자필 문건에는 “소속사 대표가 조선일보 방 사장님 아들과 술자리를 만들어 룸살롱에서 술접대를 시켰다”는 내용이 적혀있다.

당시 문건 내용을 수사한 경찰은 이 같은 사실을 확인했지만 ‘장 씨가 누군지도 모르고 가장 먼저 술자리를 떴다’고 진술한 방 씨의 주장을 받아들여 내사 종결 처리했다.

관련해 9일 KBS는 장 씨 사건을 재조사 중인 진상조사단이 조선일보 측 핵심관계자를 통해 “당시 방 씨와 장 씨가 여러 차례 통화를 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했다.

또 조사단이 “조선일보 모 간부로부터 해당 통화내역을 경찰 수사기록에서 빼려고 고생하고 있다는 얘기를 들었다”는 진술도 확보했다고 했다.

   
 
   
▲ <이미지출처=KBS 보도 영상 캡처>

KBS는 그러면서 “조선일보가 당시 경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되는 대목”이라며 “2009년 검찰에 넘어온 경찰 수사기록엔 방 씨와 장 씨의 통화 내역이 확인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하지만 방씨는 KBS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자신은 장 씨와 단 한 번도 통화한 적 없다고 밝혔다.

10일 <미디어오늘>에 따르면, 방씨는 “KBS1 보도와 관련해 KBS에 이미 정정보도를 요청했고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며 “KBS1 보도를 인용한 언론사들도 보도 내용 삭제와 정정보도를 요청한다”고 했다.

그는 거듭 “저는 그날 이전이나 이후 고 장자연 씨와 통화하거나 만난 적이 없다”며 “앞으로 진실을 왜곡하거나 잘못된 보도에는 법적인 책임을 엄중하게 물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선일보 측 또한 “경찰을 상대로 해당 통화 기록을 빼달라고 했다고 한 바 없다”며 “조선일보가 당시 경찰 수사에 외압을 행사한 바 없다”고 11일 정정보도를 요구해왔다.

한편, 앞서 지난 4월 <미디어오늘>은 “장자연 사건 수사 때 조선일보 압력 있었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종걸 의원 재판 증인으로 출석한 전 스포츠조선 사장 A씨가 장자연 문건 수사 당시 조선일보 개입 의혹에 대해 “단언할 수는 없지만 조선일보가 압력을 넣었다고 본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A씨는 당시 참고인 신분인 자신이 3차례나 경찰 조사를 받았는데 수사관이 자신의 사무실까지 찾아와 조사를 벌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에게 와서 몇 번 묻고 간 경찰이 나중에 나에게 ‘와야 할 이유가 없는데 하도 위에서 가라고 하니까 왔다’고 얘기했다”면서 “나는 ‘나와 관계도 없는데 왜 오냐’고 했더니 ‘조선일보에서 가라고 해서 왔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A씨는 또 <미디어오늘>에 “경찰 수사관들도 조선일보가 자꾸 나를 조사해달라고 하니까 압력 받은 경찰이 ‘또 한 번 가봐라’고 한 것”이라며 “나한테 찾아가라고 지시한 사람이 압력을 받은 거다. 나중에 검사도 나에게 미안하다고 했다. 검찰이 재조사하면 어차피 다 나오게 돼 있다”고 말했다.

관련해 네티즌들은 “통화기록 빼준 경찰들도 모조리 처벌해라(메피**)”, “장자연 씨는 그 당시 국가권력이 죽인 것이다(돈키**)”, “조선일보 방사장 아들이 장자연 죽음과 연관이 있는지 철저히 조사하라. 특검 가즈아(rlatjdxo*****)”, “국민들은 다 알고 있는데 경찰과 검찰만 몰랐던 그 내막???(별*)”, “지금도 확인되는 사실을 그때는 덮은 거지. 수사를 안 한거다(B***)”, “조선일보가 앞장서서 사건의 전모를 있는 그대로 명명백백히 밝혀주시면 됩니다(S****)”, “지금이라도 권력에 의한 성폭력 단죄해야 한다. 돈 있고 권력 있다고 빠져나갈 생각마라. 저런 자들부터 제대로 된 처벌을 받아야 한다(천***)”, “완전 내부자들 실화네(안**)” 등의 반응을 보였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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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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