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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때부터 매크로 여론조작 의혹… 경찰 “확인 중”

기사승인 2018.06.07  07:3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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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6.7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드루킹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지난 17대 대선 당시 한나라당의 댓글 조작 관련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한나라당이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댓글을 조작했다는 한 언론보도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6일 밝혔다. <사진=뉴시스>

1. 자유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이 2006년부터 각종 선거에서 매크로 프로그램을 사용해 여론을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습니다. 또, 새누리당 역시 2014년 6·4 지방선거에서 매크로를 동원해 ‘가짜뉴스’를 유포한 정황이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께서 이번에도 특검하자고 단식하는지 어디 두고 봅시다~

2. 자유당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 측은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해 ‘3등으로 전락하는 후보가 스스로 판단할 것’이라며 안 후보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또, 안 후보가 이번 선거에서 3위에 그칠 경우 정치 생명이 끝난다는 논리를 폈습니다.
더 망신당하기 전에 사퇴해라 이건데... 결국, 둘 다 도찐개찐 아닌지 모르겠어~

3. 문재인 대통령은 현충일 추념사를 통해 ‘애국과 보훈에 보수와 진보가 따로일 수 없다’며 국민통합의 길을 바란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대한민국의 역사는 우리의 이웃과 가족들이 일궈온 것’이라는 점을 특히 강조했습니다.
성조기, 이스라엘기 흔드는 이상한 애국자들은 좀 사라져줬으면 좋겠다는...

4. 지방선거가 후반전으로 접어들면서 ‘야당이 역대 최악의 참패를 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12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도 마찬가지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야당은 막판 반전에 안간힘을 쓰는 모습입니다.
야당 스스로의 반전은 어렵고... 민주당이 똥볼 차주기만 기다리는 꼴이지 뭐~

5. 오늘부터 선거여론조사결과 공표가 금지되면서 한동안 선거 판세를 알기 힘든 이른바 '블랙아웃'에 돌입하게 됩니다. 6일 현재까지 발표된 각종 여론조사에선 여당 후보들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꼭 봐야 아는 건 아니니까... 대충 판세가 어떤지는 현명한 국민이 더 잘 알지요~

6.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재판 거래' 의혹 등에 대해 판사들이 엇갈리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젊은 판사들을 중심으로 검찰 수사가 필요하다는 반면, 고참급 판사들은 수사 의뢰 등은 사법부 독립이 침해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습니다.
사법부 독립침해를 핑계로 법 위에 군림할 수는 없지~ 법은 만인이 평등하다며~

   
▲ 김명수 대법원장이 양승태 전 대법원장 시절 법원행정처의 '재판 거래' 의혹이 확산되고 있는 5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사법발전위원회'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7.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측이 판문점에서 막바지 의제 조율을 벌였습니다. 성 김 대사 등은 최선희 외무성 부상 등과 비핵화와 북한 체제 안전보장 등 북미정상회담의 핵심 의제에 대해 막바지 조율 작업을 벌인 것으로 관측됩니다.
대한민국의 미래가 판문점에서 완성되는 거 같아... 잘 되길 바랄 뿐이고~

8. 북한 노동신문은 ‘일본은 이미 조선반도 문제에 머리를 들이밀 자격도 체면도 모두 잃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이날 ‘제 처지를 알고 똑바로 처신하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막 공감이 가고 그럴 때는 어찌해야 하나? 이러면 국가보안법 위반입니까?~

9. '프랑스의 스파이더맨'이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암벽등반가 ‘알랭 로베르’가 롯데월드타워 외벽을 맨몸으로 기어오르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알랭 로베르는 남북 관계의 급진전을 기념하기 위해서 등반에 나섰다고 알려졌습니다.
고맙다고 할 수도 없고... 그냥 벌금이나 내게 하고 좋게 타일러 보내는 걸로~

10. 전 세계 국가별 평화지수를 측정한 결과 한국이 48위, 북한은 최하위권인 150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 163개국 중 아이슬란드가 세계에서 가장 평화로운 나라로, 시리아가 가장 평화롭지 못한 나라로 각각 평가됐습니다.
남북이 종전 협상을 맺고 평화의 시대로 간다면 내년도 순위는 엄청 올라가겠지?

11. 때 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국내에서 정신질환으로 응급실에 입원한 환자 7명 중 1명은 폭염의 영향을 받았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특히 불안 증상으로 입원한 환자 3명 중 1명은 폭염이 원인으로 지목됐습니다.
열 받으면 정신 건강에 해롭다는 얘기... 날도 더운데 화내기를 더디 하는 게 약~

   
▲ 문재인 대통령이 부인 김정숙 여사와 6일 오전 제63회 현충일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 무연고 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현충일 우파단체 총출동 ‘문 규탄, 자유민주주의 수호’. 풉~
경찰, ‘한나라당 매크로 댓글 조작 사실관계 확인 중’. 크~
문 대통령, 현직 대통령으론 첫 무연고 묘지 참배. 오~
정청래, ‘싹쓸이 막아야 한다? 자유당 싹 쓸어야’. 콜~

민주주의에 대한 나의 개념은 가장 약한 자가 가장 강한 자와 똑같은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것이다.
- 마하트마 간디 -

투표를 하지 않는 행위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를 포기하는 일인 것입니다.
내일부터 시작되는 사전투표에 어차피 투표할 생각이시라면 미리미리 투표하는 것도 한 방법 아닐까 생각합니다.
우리가 놓쳐버린 기회를 다시 잡으려면 4년을 후회하며 보내야 하니까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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