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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제작진 일부, 세월호 영상 인지했다.. 네티즌 “어째 이런 일이!”

기사승인 2018.05.10  15: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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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승호 사장 “MBC정상화 진척 와 중에 이런 일이…더 확실히 개혁하겠다”

   
▲ <이미지출처=MBC '전지적 참견 시점' 방송 화면 캡쳐>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세월호 보도영상 사용 파문에 출연자인 개그우먼 이영자 씨가 이번 주 녹화에 불참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씨 측 관계자는 “이영자 씨가 현장에서 방송분을 볼 때는 해당 내용이 없었는데 후반 편집 후 생겼다”며 “본인이 이번 사태에 굉장히 놀라 일단 다음 녹화에 참여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다음 녹화는 아직 알 수 없다”고 말했다.

논란이 이영자 씨한테로까지 번지자, 10일 최승호 사장은 SNS를 통해 사과를 표하고는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일어난 사안을 제대로 조사해 밝히기 위해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조사위원회를 꾸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부 구성원만으로 조사를 해서는 세월호 희생자 유족과 시청자들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고 판단했다”고 전하며 “이런 형태의 조사위는 MBC 역사상 처음이다. 그만큼 이 사안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MBC 정상화가 어느 정도 진척되고 있다고 생각하던 차에 이런 일이 생겼다”며 “더 확실히 개혁해서 국민의 마음속에 들어가라는 명령으로 알고 힘을 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전지적 참견 시점> 제작진 중 일부는 해당 영상이 세월호 보도 영상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겨레에 따르면, 해당 방송의 재미 요소를 추가하기 위해 조연출은 제작진 단톡방에 “‘속보입니다’, ‘충격적인 소식이다’ 그런 멘트에 바스트 영상 부탁해요. 뉴스클립”이라는 주문을 올렸다.

이에 고참 FD가 주문에 맞는 화면 11개 클립을 찾아 자료폴더에 올렸는데 이 중 문제가 된 3개의 클립도 포함됐다. FD들끼리도 세월호 자료 사용 여부에 논란이 있었지만 원하는 클립을 찾을 수 없어 폴더에 우선 넣었다는 것.

이후 조연출은 해당 그림을 미술부에 전달, 세월호 보도 영상임을 알지 못하게 자막과 그림을 블러처리 해달라고 요청했고, 오디오 위주로 편집을 했기 때문에 문제없다고 판단해 결과물을 받아 편집에 사용했다는 게 한겨레의 설명이다.

MBC 측은 관련해 최종 편집본을 시사할 때는 이 부분이 2초가 채 안 돼 걸러지지 못했다고 해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관련해 네티즌들은 “편집한 사람 공개하고 처벌바랍니다. 애꿎은 이영자 씨가 왜 괴로워해야 합니까(정*)”, “이런 일이 대체 왜 일어나는 겁니까? 이영자 씨는 뭔 죄고(He***)”, “사과만 매번 하지 말고 밝혀내(myback*****)”, “웃기는 소리 하지 마라! 편집실에서 자료화면 하나하나 얼마나 살펴보는데 기울어진 세월호가 저렇게 버젓이 나오는데 몰라봤다고?(mi***)”, “이영자가 초점이 아닙니다. 그걸 끼워 넣은 엠비씨 내부에 일베가 있다는 게 문제입니다(so****)”, “4년 전 화면인데 일부러 아니면 그게 화면으로 나갈 수가 있냐?(ka***)” 등 성토를 쏟아냈다. 

김미란 기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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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고발뉴스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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