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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길환영·배현진 영입…정의당 “적폐 아이콘 본진으로”

기사승인 2018.03.09  0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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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발뉴스 브리핑] 3.9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

   
▲ 길환영 전 KBS 사장과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자료사진, 사진제공=뉴시스>

1. 자유당이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 후보 공천을 위해 배현진 전 MBC 아나운서 영입을 확정했습니다. 또, 배 전 아나운서와 길환영 전 KBS 사장, 송언석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등 영입 인사 3명에 대한 입당 환영식을 오늘 열 계획입니다. 
이슈는 이슈로 덮는다더니... 적폐는 적폐로 맞서겠다? 홍준표스럽네~

2. 바른당 이언주 의원은 ‘큰 틀에서 보면 외교·안보 전략은 자유당과 비슷하다고 볼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굳건한 한미동맹을 중심으로 대북·대중 외교 관계, 자유민주주의를 전제로 한 통일을 지향한다는 점 등은 비슷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2중대 소리 듣는 거 아니겠어? 사실 말 안 해도 그런 줄 알고 있었어...

3. 또 한 명의 전직 대통령 수사가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월 이명박 전 대통령을 피고발인으로 하는 고발장을 받아 든 검찰은 약 다섯 달에 걸친 수사 끝에 이 전 대통령을 14일 소환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허투루 대충했다가는 사진만 찍고 집에 갈지 몰라... 쥐잡기가 어디 쉽나~

4.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의 소유로 의심하는 다스가 300억 원대 불법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는 다스 경리직원 조모 씨가 비슷한 시기 개인적으로 빼돌린 것으로 확인된 120억 원과는 별개의 비자금입니다.
전 재산을 사회에 헌납한다고 약속했으니 한 푼 남김없이 가져오는 걸로~

5. 강원랜드 채용 비리 수사 외압을 수사하는 검찰이 권성동, 염동열 의원의 국회 사무실에 대한 압수 수색에 나섰습니다. 검찰은 이들의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개인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번에 보궐선거 대상이었으면 딱 좋겠는데 말야... 다른 사람 채용시키게~

   
▲ 국회 사법개혁특위 위원을 맡고 있는 자유한국당 염동열(좌) 의원과 국회 법사위원장 권성동(우) 의원 <사진제공=뉴시스>

6. 정부가 '직장 및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근절대책’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앞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권력형 성폭력 범죄에 대한 법정형을 최대 10년까지로 상향하고, 공소시효도 연장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사후 약방문이라 할지라도 어제와 같지 않은 처방전이 나와야겠지요?

7. 국방부는 ‘촛불시위 무력진압 모의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조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군 인권센터는 국방부 내에서 헌재의 탄핵심판 기각을 대비해 군 병력 투입을 준비해야 한다는 논의가 분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들끼리 뭔 얘기를 못 했겠냐마는... 대한민국이 이미 그리 나약하지 않다는 거~

8. 병사들의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되고, 군대 내에서 병사를 사역에 동원하는 행위가 금지됩니다. 국방부는 군인 복지기본법에 따라 일과시간 이후 휴대전화 사용을 허용하고 훈련 이외의 사역 동원은 금지하게 됩니다.
삽질 잘 해서 군 생활 잘 했다는 얘기는 이제 없어지는 거임? 그게 맞지~

9. 저출산 해결의 열쇠를 쥔 청년들은 ‘저출산이 왜 문제인가’란 차가운 목소리를 냈습니다. 이들은 정부가 지원금을 주면 출산율이 오를 것이라는 데 회의감을 드러내며 ‘헬조선’의 고통을 자식에 물려주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긍까 세상 누가 돈 몇 푼 받겠다고 애를 낳느냐고요... 세상을 바꿔야지~

10. 일본은 북한의 비핵화 의사에 대한 검증으로 영변 핵시설 등에 대한 IAEA의 사찰 수용 요구를 한미 양국과 연대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2009년 IAEA 사찰단을 추방한 북한에 다시 사찰 수용을 압박해야 한다는 주장입니다.
남북 해빙 무드에 긴장하고 반대하는 무리가 일본하고 자유당밖에 없다며?

11. 미국 플로리다주 하원이 소총에 대한 판매 제한과 일부 교사들의 무장 프로그램을 포함하는 학교안전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따라 소총 구매 연령이 18세에서 21세로 상향되고 교사의 무장이 조건부 허용됩니다.
하루 100명이 총기에 의해 사망하는 나라... 교통사고 사망자보다 적다 그거지~

12. 다이슨이 한국에 출시한 '싸이클론 V10+'가 스펙은 낮은 반면, 가격은 비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판매 제품의 먼지통 용량은 프랑스와 호주 등지의 판매 제품보다 작지만, 가격은 20만 원이 넘게 차이가 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워낙 국제적으로 호갱이다 보니 청소기 바람으로 쭉쭉 빨아가는 모양이야...

13. 캐나다 퀘벡주의 의사들이 ‘이미 많은 돈을 벌고 있다’며 월급 인상에 항의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함께 환자를 돌보면서도 정당한 대우를 못 받는 간호사와 사무직원들에게 혜택이 돌아가야 한다며 자진 연봉 삭감을 청원했습니다.
이게 나라고, 이게 사람 사는 세상의 모습 아닐까? 부러우면 지는 건데... 쩝~

   
▲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사진제공=뉴시스>

안희정 기자회견 취소에 분노 성토 쏟아져. 자수해~
'통제 불능' 톈궁 1호, 머지않아 지구 추락한다. 머리~
전두환 측, ‘회고록 5·18 허위사실 아니다’. 미친~
군 수뇌부, 무력 진압 논의는 사실무근. 글쎄...
트럼프, 철강 25%, 알루미늄 10% 관세 확정. 컥~
프랑스, 여성에게 휘파람만 불어도 '벌금' 강력 대책. 오~

Friends have all things in common.
친구는 모든 것을 나눈다.
- 플라톤 -

언제나 그렇듯이 한주가 또 후다닥 지나가고 있습니다.
바쁜 일상에 ‘언제 밥 한번 먹자’고 했던 약속이 언제였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는 일이 다반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 언제를 오늘로 잡아 보면 어떨까요?
생각보다 가까이 있는 게 친구라는 거 잊지 마세요.
고맙습니다.

류효상 특파원 balnews2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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